유령이 나온다는 숲, 거미숲에 관한 제보를 받고 취재를 떠난 강민PD. 다음날 심한 부상을 입은 채 발견된다. 혼수상태에서 14일만에 깨어난 그는 거미숲에 두사람의 시체가 있다는 충격적인 말을 내뱉는다. 이 소식을 들은 그의 친구 최형사는 거미숲으로 찾아간다. 그리고 그의 진술대로 살해당한 지 오래된 듯, 부패한 상태로 남아있는 ...
중요한 미팅을 앞두고 엘리베이터에 갇히게 된 클라우디오, 수리를 요청하지만 기다리라는 대답만 돌아올 뿐이다. 기다리다 지친 클라우디오는 엘리베이터 문을 직접 열기로 결심한다. 간신히 열린 엘리베이터 틈으로 본 바깥은 좀비로 아수라장이 되어버렸고… 과연, 클라우디오는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뉴욕 퀸스의 한인타운 플러싱에서 '해피 클리너스'라는 이름의 세탁소를 운영하는 네 가족의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 속에서 가족들은 '코리안', '아메리칸'과 1세대, 2세대라는 경계를 두고 서로 충돌한다. 아메리칸 드림을 찾아온 부모 세대는 아직도 스스로를 이방인이라고 생각한다. 오랜 기간 블루칼라로서 헌신했지만, 젊은 백인들에게 ...
영국 해양 수산부의 어류학자 알프레드 존스 박사(이완 맥그리거)는 어느 날, 투자 컨설턴트 해리엇(에밀리 블런트)으로부터 중동의 오일왕자가 계획 중인 '사막에서 연어낚시' 프로젝트에 대한 도움을 요청 받는다. 존스 박사는 '근본적으로' 불가능한 이야기라며 단박에 거절하지만 이 프로젝트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총리실 홍보 담당자 ...
우연한 사고 이후 영원히 늙지 않게 된 아델라인은 올해로 107세가 됐지만, 여전히 29세의 미모를 간직하고 있다. 자신의 정체를 수상하게 여기는 사람들을 피해 10년마다 신분과 거주지를 바꾸며 외롭게 살아가던 아델라인은 새해 전야 파티에서 만난 엘리스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자신의 삶을 저주라고 생각하는 아델라인은 그에게 자신의 ...
이웃집 남자 상수. 나의 꿈은 땅과 벤츠다. 올빽 머리에 흰색 와이셔츠를 입는 전형적인 30대 후반의 부동산업자 상수. 바둑돌 다섯 개를 놓고 내가 세 개를 가져오지 않으면 둘 밖에 가질 수 없는 게 자본주의 원리라고 철석같이 믿는다. 그가 목숨 걸고 진행하고 있는 리조트 사업의 개발 건만 떨어지면 그야말로 벤츠의 꿈이 이루어지는 ...
무를 버린 은둔고수 vs 그를 쫓는 과학수사관. 그리고 그들을 추격하는 어두운 과거! 청나라 말기, 중국 서남부의 한 작은 마을. 종이 기술자로 평화롭게 살던 진시(견자단)는 어느 날 마을의 상점을 덮친 강도를 우연치 않게 막아낸다. 시체를 부검하던 수사관 바이쥬(금성무)는 강도의 죽음이 사고사가 아님을 의심하고, 평범한 촌부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