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3가, 6번 출구, 7시 이곳에서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 자유를 찾아 남으로 넘어온 철준은 친형제 같은 탈북자 친구들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다. 친형제 같은 탈북자 친구들이 있지만 게이 정체성을 꽁꽁 숨기고 사느라 외로움을 느끼던 탈북청년 철준, 난생 처음으로 용기를 내 남한 게이 커뮤니티에 발걸음을 내딛게 된다. ...
광둥에서 밀입국해 홍콩에서 생계를 이어가는 오국호와 그의 소꿉친구 대소위 세 명이 경찰 쉬러의 신임을 얻은 홍콩의 갱단 영화다. 서락은 본래 뜻있는 청년으로, 경찰계에 입문하여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정의를 실현하려 하였으나, 경찰계 전체가 부패하기 짝이 없는 것을 알게 된다. 멍청이처럼 원칙을 고수하면 죽을 때까지 자리에서 밀려날 ...
일본 도쿄, 도심 한가운데서 국회의원 암살 사건이 일어 난다. 미국 FBI는 야쿠자의 소행으로 보고 전직 FBI 출신이자 일본에서 자란 트래비스(스티븐 시걸)에게 암살범을 찾아달라고 의뢰한다. 보안상의 문제로 FBI 현장 요원인 맥(매튜 데이비스)과 콤비를 이루어 사건을 수사하는 트래비스는 이 사건에 신진 야쿠자 조직인 쿠로다 ...
19세기말 해적선과 함께 싱가포르 인근 바다에 가라앉았다고 전해지는 전설의 보물 블루 사파이어 ‘감청의 권’이 모습을 드러내던 날,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현장에는 피로 물든 괴도 키드의 예고장만이 남겨져 있다. 하지만 그것은 모두를 뒤흔들 함정! 절체절명에 빠진 괴도 키드는 마법 같은 술수로 여권이 없는 ...
고향에서 국숫집을 운영하는 미연과 그의 아들 기훈. 하나뿐인 여동생 지은은 자신의 꿈을 위해 가족과 담을 쌓은 상태다. 어느 날, 엄마 미연이 병을 진단받고 이로 인해 이 가족에게 커다란 변화가 생긴다. 서로에게 상처만 주던 남매, 엄마를 외면하는 딸, 모녀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아들. 과연 이 가족은 서로를 지킬 수 있을까?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충남 태안군에서도 국민보도연맹원 학살이 시작된다. 그해 7월 12일께 태안경찰서는 후퇴하기 직전에 ‘사기실재’에서 115명의 민간인을 학살한다. 당시 국가권력은 이들 민간인들이 곧 들이닥칠 인민군에 동조할 것이라는 짐작만으로 집단학살한다. 태안의 피해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태안을 점령한 인민군 측은 ...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한 젊은 건축 설계사 아메이.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세상에서 견디기 가장 힘든 사람, 바로 아버지와 48시간 동안 함께 지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그야말로 재앙이라고 생각했지만, 아니! 재앙 이상이었다. 젊은 건축가는 이대로 무너질까? 아니면 이 험난한 길이 괴팍한 아버지와의 관계를 개선할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