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신고식 파티에 초대받기 위해서라면 뭐든 하겠다는 친구 셀마와 달리 1도 관심이 없던 프리다. 그러나 프리다는 첫날부터 3학년 에밀의 자전거를 넘어뜨리는 사고를 치고 파티에 초대받는다. 한편 에밀과 대화를 나누던 것을 지켜보던 자타 공인 학교 최고 섹시남 마티아스도 프리다를 찜하는데.
로스앤젤레스의 뒷골목, 젊은 러시아 여성을 상대로 한 연쇄 살인이 일어난다. 살인 현장에 흑장미와 러시아어 메모를 남기는 범인을 추적하기 위해 경찰은 러시아 경찰청에 지원을 요청하고 러시아의 엘리트 경찰 '블라드'와 범죄 심리 분석관인 '에밀리'가 수사에 합류한다.
하지만 수사가 진행될수록 범인의 수법은 잔인해지고 피해자 수도 ...
음악을 공부한 프랑스 여인 ‘루실’은 저택에 함께 머물게 된 독일 장교 ‘브루노’를 경계하지만 유일하게 자신을 자유롭게 하는 그에게 결국 마음을 연다. ‘잠시만, 전부 다 잊어버려요...’ 오랜 전쟁으로 모든 것이 버거운 독일 장교 ‘브루노’는 오직 피아노만이 위로가 되는 일상 속에서 유일하게 자신과 닮은 그녀로부터 점점 ...
'조이칩'은 한 인간의 삶을 기록하는 일종의 기억장치이다. 이식된 조이칩에 기록된 영상은 그 사람이 죽은 후 편집하여 장례식 때 상영하게 되는데, 이를 '리메모리'라고 일컫는다. 일부 특권계층의 장난감으로 여겨지는 조이칩은 '인간의 기억'에 대한 혁명인 것처럼 보이지만, 기억의 소멸은 자연스러운 것이라며 조이칩의 폐기를 주장하는 ...
고메즈와 모티시아는 결혼식 도중에 결혼을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쫓겨 달아나다가 우연히 버려진 성을 발견한다. 으스스한 그 곳을 집으로 삼고 딸 웬즈데이와 아들 퍽슬리를 키우며 살아간다. 어느 날, 아담스 가족은 평범한 동네를 방문하게 되고 사람들은 그들의 기괴한 모습과 행동에 기겁하며 달아난다. 웬즈데이가 그 동네의 학교를 다니게 ...
12년 만에 잃어버린 손녀를 기적적으로 찾은 해녀 계춘 손녀 혜지와 예전처럼 단둘이 제주도 집에서 함께 살면서 서로에게 적응해간다. 그러나, 아침부터 밤까지 오로지 손녀 생각만 가득한 계춘과 달리 도통 그 속을 알 수 없는 다 커버린 손녀 혜지. 어딘가 수상한 혜지에 대한 마을 사람들의 의심이 커져가는 가운데, 혜지는 ...
1969년 미국 남부 플로리다, 순수한 청년 잭은 지역 신문사 발행인의 아들로 대학에서 쫓겨난 후 고향으로 돌아와 신문 배달을 하고 있다. 잭의 우상이자 신문기자인 형 워드는 보안관 살인 혐의로 수감된 사형수를 취재하기 위해 함께 일하는 기자와 함께 고향으로 돌아온다. 워드는 매력적인 사형수의 열성팬 샬롯과 사형이 확정됐지만 ...
천방지축에 겁도 없이 덩치 큰 친구들에게 덤비곤 하는 이치노세 카이. 그는 숲 속에 버려진 피아노가 유일한 친구이다. 자기 방식대로 연주하며 어느새 천재적인 재능을 소유하게 된 카이. 어느 날 동경에서 전학 온 아마미야 슈헤이를 만나게 되고 그가 피아노 레슨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카이는 그를 ‘피아노의 숲’으로 데리고 ...
1945년 3월 라오스, 프랑스령 인도차이나에 일본군이 진격해 프랑스군을 공격한다. 근처에 주둔 중이던 프랑스군 외인부대 야전병원의 병사들은 급히 일본군을 피해 중국본토에 기지를 두고 있는 외인부대 사령부로 후퇴하기로 하고 맹렬히 추격하는 일본군과 전투를 벌이면서 호랑이가 살고 있는 정글과 험준한 산맥을 가로지르는 지옥의 행군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