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이나영)는 지극히 평범한 대한민국 9급 공무원이자 동사무소 말단 직원이다. 별 볼일 없는 외모에 성격까지 별나고 엉뚱한 그녀는 자신의 ‘넘치는 매력을 세상이 알아주지 못하는 것뿐’이라 굳게 믿고 있는 낙천주의자다. 어느 날 동사무소에 파란 눈의 외국인이 찾아와 민원 처리를 요구하면서 영주의 무사태평한(?) 일상에도 풍파가 ...
1922년 뉴욕 외곽에서 살고 있는 닉은 호화로운 별장에 살고 있는 이웃 개츠비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후 옥스포드에서 공부한 적이 있다는 개츠비는 비밀이 가득한 의문의 사나이로, 토요일마다 떠들썩한 파티를 열어 많은 손님을 초대한다. 파티에서 개츠비와 우정을 쌓게 된 닉은 자신의 사촌 데이지와 개츠비가 ...
어느 날 ‘시오리’에게 들려온 미래의 목소리는 1년 전 과거에서 자신을 구해 달라고 그녀에게 간절히 부탁한다. 그러나 정작 목소리의 부탁대로 행동하여 목숨을 건진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시오리’. 죽었어야 했을 ‘시오리’의 운명이 미래의 목소리로 인해 연장됨에 따라 그녀에게는 내년 9월까지, 365일이 주어진다. ‘시오리’는 ...
할머니의 연금과 물건을 훔쳐 생활하며 가난하지만 웃음이 끊이지 않는 어느 가족. 우연히 길 위에서 떨고 있는 한 소녀를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와 가족처럼 함께 살게 된다. 그런데 뜻밖의 사건으로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게 되고 각자 품고 있던 비밀과 간절한 바람이 드러나게 되는데…
이혼 후 식당 일을 하면서도 해맑게 살아가던 은이는 자신에게는 까마득하게 높은 상류층 대저택의 하녀로 들어간다. 완벽한 주인집 남자 훈, 쌍둥이를 임신 중인 안주인 해라, 자신을 엄마처럼 따르는 여섯 살 나미, 그리고 집안을 총괄하는 나이든 하녀 병식과의 생활은 낯설지만 즐겁다. 어느 날 가족 여행에 동행하게 된 은이는 자신의 ...
뉴욕에서 남자친구와 살던 글로리아는 직장과 남자친구를 모두 잃고 고향으로 돌아온다. 무기력한 생활을 하던 그녀는 지구 반대편, 대한민국 서울 한복판에 나타난 거대 괴수와 자신이 묘하게 연결되어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더 큰 재앙을 막아내기 위해 직접 서울로 향하게 되는데… 가진 거 하나 없지만, 그럼에도 나라는 존재는 꽤 쓸모 있을지도?
파리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소매치기를 벌이는 마이클(리차드 매든)이 폭탄이 든 가방을 훔쳐 테러범으로 몰린 후, CIA 요원인 브라이어(이드리스 엘바)에게 쫓기게 된다. 타고난 현장요원인 브라이어는 마이클이 진범이 아님을 직감하고, 함정에 빠진 마이클을 이용해 테러 사건의 배후를 파헤치고자 한다. 주어진 36시간! 디데이는 ...
붉은 달이 뜨던 밤, 폐쇄병동에서 스스로 탈출한 모나는 화려한 조명에 이끌려 도착한 낯선 도시에서 자신의 특별함을 알아챈 기묘한 사람들을 만난다. 모나의 능력으로 일확천금을 꿈꾸는 댄서 보니. 모나한테 첫눈에 반한 로맨티스트 DJ 퍼즈. 모나에게 락 스피릿을 가르친 11살의 소울메이트 찰리 그리고 모나를 뒤쫓는 언럭키한 경찰 ...
남편이 실직했다는 것을 알게 된 ‘브리짓(다이안 키튼)’은 미연방 은행 청소부로 취직을 하게 된다. 우연히 은행에서 낡은 돈들은 폐기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녀는 그 눈 먼 돈을 탈취하기로 결심한다. 같은 직장 동료인 ‘니나 브류스터(퀸 라티파)’, ‘잭키 트루먼(케이티 홈즈)’ 를 포섭하여 막강(?) 3인조를 결성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