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역을 떠들썩하게 하는 악당 제시 제임스(브래드 피트)는 청년 로버트 포드(케이시 애플렉)의 우상이자 동경의 대상이다. 그의 업적을 적은 책들을 사보며 그와 같이 되고 싶어하는 로버트 포드는 우연한 기회에 제시 제임스 갱단의 일원이 될 기회를 얻는다. 실제 가까이에서 본 제시는 다소 다혈질적이고 책에서와 같이 마냥 전설적인 ...
치마를 입은 하얀 맨발이 물웅덩이를 밟고 지나가면 스산하게 서있는 학교 건물, 불안한 얼굴로 교무 수첩을 뒤적이며 교무실에 혼자 남은 여교사 박기숙이 졸업 앨범에서 무엇인가를 확인 한 듯 전화를 걸어 ‘진주가 학교를 계속 다니고 있어’라는 말을 채 끝나기 전에 전화는 끊기고 곧 청체 모를 무언가에 의해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 ...
문자 한 통 남기고 사라져버린 여자친구를 수소문하는 유석, 떠난 남친이 남긴 A급 큐빅 반지만 손에 쥔 여자 애연, 사랑을 찾아 바람처럼 떠도는 여자 나리, 친구의 친구를 사랑한 자칭 도시의 하이에나 복남, 그리고 사랑은 절대 없을 거라 믿었던 거친 남자 병찬. 저마다 특별한 사연을 가진 다섯 싱글이 우연과 필연, 인연과 악연으로 ...
아들 마이크가 명예로운 군인이 되길 바랬던 퇴역 군인 행크 디어필드는 참전 후 귀환한 아들이 외출 후 부대로 돌아오지 않았다는 소식을 접한다. 아들이 귀국했다는 소식도 모르고 있던 헌병 수사관 출신 행크는 탈영 처리될 위기에 처한 아들에게 무슨 일이 있는지 알아보러 직접 군부대로 향한다. 단순한 마약관련 사건으로 아들의 실종을 ...
이라크전 참전 트라우마로 괴로워하는 동생 ‘로드니’(케이시 애플렉)를 대신해 생계를 도맡은 ‘러셀’(크리스찬 베일)은 애인 ‘레나’(조 샐다나)와 평범한 가정을 꾸리는 희망을 품고 하루 하루를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러셀’은 불미스런 사건으로 감옥행 신세가 되버리고 설상가상 애인 ‘레나’마저 그의 곁을 떠나버린다. 모든 ...
잘나가는 대기업 과장? 중필(신하균) “먹여 살릴 처자식 없다고 명퇴 1순위가 말이 돼?” 잘 나가는 변호사?를 꿈꾸는 수탁(박희순) “13년 동안 고시 공부 안 해봤으면 말을 말아.” 잘 나가는 방송국 간판 아나운서? 은동(오만석) “내가 부럽냐? 나 말야… 됐다. 말해서 뭐해.” 다 때려 치고 싶은 순간 제주도에서 ...
오리건 주 깊은 산속에서 제재소를 운영하는 팀 위트너는 직원 제럴드 그리고 블라디미르 등과 함께 불법 벌목으로 많은 돈을 모은다. 러시아 출신 블라디미르를 살해한 전과자 스털링과 둘리는 팀 위트너를 납치해 검은돈을 숨긴 장소를 말하라고 협박한다. 불법 벌목 등을 조사하기 위해 FBI 특별요원 헬런이 파견되고 보안관 히건, 부보안관 ...
시장을 어슬렁거리며 농담 따먹기나 하는 한물간 건달 익준. 밀린 월급도 받지 못하고 공장에서 쫓겨난 정범. 어리버리한 집주인 아들, 어설픈 금수저 종빈. 그리고 이들이 모두 좋아하고 아끼는 예리가 있다. 병든 아버지를 돌보는 예리가 운영하는 ‘고향주막’은 그들의 유일한 안식처이자 오아시스다. 그러던 어느 날, 언제나 ...
칼슨은 자기 집에 도둑이 든 것을 알고 옛 연인인 샬롯을 찾아간다. 화재로 가족을 잃은 샬롯은 소매치기 같은 범죄를 저지르며 살고 있다. 칼슨은 샬롯에게 훔쳐간 USB를 돌려달라고 요구하지만 이미 팔아버렸다는 말에 칼슨은 좌절한다. 칼슨이 잃어버린 USB에는 전세계의 모든 보안 시스템과 컴퓨터를 해킹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
1910년 대홍수로 에펠탑마저 물에 잠긴 파리는 안개 낀 도시 곳곳에서 목격된 미스터리한 괴물로 떠들썩하다. 소문의 주인공은 바로 거대 벼룩 ‘프랑코’ 아름다운 목소리와 마음씨를 가졌지만 무서운 외모 때문에 쫓기던 그는 우연히 인기 가수 ‘루실’을 만나 가면을 쓴 가수로 데뷔한다. 그들의 환상적인 공연은 대성공을 거두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