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이나영)는 지극히 평범한 대한민국 9급 공무원이자 동사무소 말단 직원이다. 별 볼일 없는 외모에 성격까지 별나고 엉뚱한 그녀는 자신의 ‘넘치는 매력을 세상이 알아주지 못하는 것뿐’이라 굳게 믿고 있는 낙천주의자다. 어느 날 동사무소에 파란 눈의 외국인이 찾아와 민원 처리를 요구하면서 영주의 무사태평한(?) 일상에도 풍파가 ...
인간과 요괴가 공존하는 세상. 청렴한 서생 ‘왕자진’은 과거 시험을 보기 위해 상경하던 중, 여우 요괴 ‘백십삼’을 만난다. ‘왕자진’의 몸속에 있는 원혼 구슬을 얻어야만 불멸의 여우신이 될 수 있는 ‘백십삼’은 호시탐탐 ‘왕자진’을 사지로 몰아넣고 구슬을 빼앗을 순간만 노린다. 하지만 함께 악귀를 물리치고 목숨을 건 모험을 ...
1991년 대한민국에 탁구 열풍을 몰고 온 최고의 탁구 스타 현정화. 번번히 중국에 밀려 아쉬운 은메달에 머물고 말았던 그녀에게 41회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남북 단일팀 결성 소식이 들려온다. 금메달에 목마른 정화에겐 청천벽력 같은 결정! 선수와 코치진의 극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행된 초유의 남북 단일팀이 결성된다. 순식간에 ...
1976년 프랑스 마지막 식민지 지부티에서 프랑스군인의 자녀들이 탄 스쿨버스가 납치된다. 지부티의 즉각적인 독립을 원하는 소말리아 무장 세력과 협상은 절대 불가하다는 프랑스 정부의 대치 가운데, 해가 지기 전까지 21명의 아이들을 구해내야 하는 최정예 특수부대. 어지러운 정치 분쟁 속 생명을 구하기 위해 명령불복종을 택한 그들은 ...
몸을 도화지처럼 사용한 문신들, 상대방을 쏘아붙이는 번들거리는 눈빛... 불량배로만 보이는 마세티(대니 트레조)는 사실 전직 연방수사관이다. 악명 높은 멕시코 마약 밀매업자 토레스(스티븐 시걸)를 체포하려 했지만, 거꾸로 음모에 휘말려 가족의 죽음을 맞게 된 마세티는 텍사스로 탈출해 끔찍한 과거를 잊고 살고자 했다. 하지만 음모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