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에서 손이 솟아났다’니, 그게 무슨 황당한 말이냐고요? 제가 간밤에 술을 좀 많이 먹긴 했는데… 그래도 진짜예요, 믿어주세요! 아내는 놀라서 기절해버리고, 경비원 아저씨도 애꿎은 저를 의심해요. 이제 어떡하죠? 믿을 건 119 밖에 없는데! 으악! ‘손’이 제멋대로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이거 설마… 사람도 죽이는 건가봐요! ...
일년 내내 따뜻하고 평화로운 생츄어리 마을에는 숲의 큰 자랑거리인 소원을 이뤄주는 마법의 소원 나무가 있다. 하지만 말썽쟁이 꼬마 주머니쥐, 케리는 마을에 야생의 겨울 왕국을 가져다 달라는 소원을 빌어 마을이 그만 꽁꽁 얼음 왕국으로 변해버린다. 죽어가는 소원 나무를 되살리고 마을을 구하기 위해 케리는 코딱지 진흙 늪과 안개 낀 ...
1982년 뉴욕 퀸즈에 있는 현금수송차량회사에서 3천만 달러가 사라졌다. 당시 기준으로 사상 최대의 현금 절도 사건이 벌어지자 북미 전체가 이 사건이 주목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 사건의 중심에 서 있는 것은 바로 현금수송차량회사의 경호원 크리스(리암 헴스워스)! 절친한 친구 에디(마이클 안가라노)와 함께 자신이 일하고 있는 ...
우리 게임 한 번 해볼까? 다들 핸드폰 올려봐. 저녁 먹는 동안 오는 모든 걸 공유하는 거야. 전화, 문자, 카톡, 이메일 할 것 없이 싹! 오랜만의 커플 모임에서 한 명이 게임을 제안한다. 바로 각자의 핸드폰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통화 내용부터 문자와 이메일까지 모두 공유하자고 한 것. 흔쾌히 게임을 시작하게 된 이들의 ...
전대미문의 대재해에 의해 전세계가 곤혹을 치르고 있는 현대. 동경에서 신문장학생으로 살아가는 청년 스즈시로우는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을 품고 있었다. 고3 여름 무렵에 일어난 어떤 사건을 계기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주위의 시간을 멈추게 된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스즈시로우는 처음으로 그 비밀을 공유하는 상대와 만나게 ...
14세기 중엽, 기사 안토니우스 블로크는 십자군 전쟁에 참여했다가 10년만에 고국 스웨덴으로 돌아왔으나 페스트가 온 나라를 휩쓸어 고국은 황폐해져 있다. 그의 종자 옌스와 함께 고향으로 돌아가는 여정에서 기사는 죽음의 사자의 방문을 받는다. 기사는 자신의 죽음을 지연시키기 위해 사자에게 체스 게임을 제안하고 사자는 그에 동의한다. ...
소녀 ‘춘’은 성인식을 맞아 고래로 변신해 인간 세상을 탐험하러 나간다. 처음 만나는 낯설고 신비한 풍경을 만끽하던 중 덫에 걸려 목숨을 잃을 뻔 한 ‘춘’은 인간 소년 ‘곤’의 도움으로 겨우 살아난다. 하지만 그녀를 구한 ‘곤’은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고 만다. 자신의 세계로 돌아온 ‘춘’은 그를 되살리기 위해 금기를 ...
요괴 이야기로 아이들을 놀리는 재미로 살아가는 ‘포송령’ 어느 날, 마을의 소녀들이 사라진다는 소문을 듣고 기상천외 요괴들과 함께 사건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음양의 붓으로 퇴마를 시도하지만 미녀 요괴에게 번번이 당하고 인간과 미녀 요괴의 기이한 사랑을 알게 되는데… 상.상.초.월 신화 속 요괴들이 깨어나기 시작했다! 천년의 ...
1980년 5월 과거. 형사들을 피해 도망쳐온 법대생 철수와 마주친 미대생 명희. “데모하면 바뀔 것 같아요?” 라며 세상에 무관심했던 명희는 낡은 셔츠에 단추가 떨어진 줄도 모른 채 인권을 외치는 철수의 신념이 무엇인지 점점 궁금해진다. 2018년 5월 현재, 1980년 5월에 멈춰있는 명희는 날이 갈수록 정신 분열 증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