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젊은이들은 각자 자신의 길을 찾아 떠나지만 프레디 퀠(호아킨 피닉스)은 여전히 방황하며 백화점의 사진기사로 살아가고 있다. 자신이 제조한 술에 의존하며 살아가고 있는 프레디는 파티장에서 난동을 부리게 되고, 다음날 그 자리에 있었던 랭케스터(필립 세이무어 호프만)를 만나게 된다. 프레디는 인간의 심리를 ...
어느 날 아침, 타워에 사는 사람들은 외부와 통하는 모든 곳을 막고 있는 검은 장막을 발견한다. 검은 장막은 통과하는 모든 것을 집어삼키며 사람들을 공포에 몰아넣는다. 타워 안에 갇힌 사람들은 계획을 세우고 버텨 보지만, 점차 한계에 다다르고 이내 본성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생존이라는 하나의 본능에만 반응하는 사람들은 결국 혼란에 ...
살인을 저질러 15년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복역 중이던 콜린은 가석방 심사를 받지만 통과하지 못하자 교도관을 죽이고 탈옥한다. 전 여자친구 알렉시스를 찾아간 콜린은 그녀에게 다른 남자가 생겼다는 것을 알고는 분노하여 알렉시스를 살해하고는 어디론가 향한다. 남편이 집을 비운 사이 홀로 아이들을 돌보던 테리는 사고를 당했다며 그녀의 ...
전에 없던 거대한 폭풍이 몰아친 어느 날, 새로운 생명체 ‘인간’을 발견한 섬 동물들. 이 세상에 자신들이 전부라고 생각했던 그들은 두 발로 걸어 다니는 ‘인간’의 방문에 놀라지만 의외로 친절하고 상냥한 듯한 ‘로빈슨 크루소’의 매력에 빠지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로빈슨 크루소’만큼이나 낯선 생명체들이 나타나 ...
매사에 꼬치꼬치 따지고 분석하길 좋아하는 보험회사 손해 사정사 루벤 페퍼 (벤 스틸러)는 결혼 후 신혼 여행지에서 자신의 부인이 프랑스인 스쿠버 강사와 바람을 피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충격을 받은 루벤 페퍼는 이 일로 인해 가뜩이나 소심했던 성격이 더욱 더 매사에 꼼꼼하고 조심하는 소심남으로 변모한다. 상심해서 집에 돌아온 ...
미국에서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만연하던 1960년대 미국 남부 텍사스주 만년 농구 하위 팀인 텍사스 웨스턴 대학의 농구팀 마이너스에 던 해스킨스 감독이 부임한다. 그는 부임하자마자 마이너스 팀을 대학 최강팀으로 만들기 위해서 뛰어난 기량을 갖춘 선수들을 스카우트하려고 한다. 그러나 우수한 선수들은 별볼일 없는 텍사스의 작은 ...
대낮 도심 한복판, 강수아는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강제이송, 감금된다. 강제 약물 투여와 무자비한 폭력 속에 시달리던 수아는 이 곳에서의 끔직한 일들을 세세하게 기록하기 시작한다. 합법적 감금. 그 이면의 충격적 사실 누가, 왜, 그녀를 가두었는가? 그로부터 일년 뒤, 시사프로 ‘추적24시’ 나남수 PD에게 수첩이 ...
아라라기 코요미가 그녀와 만난 건 어느 날 밤이었다.
키스샷 아세로라오리온 하트언더블레이드. 전설의 흡혈귀이자 괴이 살해자. 괴이의 왕.
팔도 다리도 잔혹하게 잘려 나갔고, 호화스러운 드레스를 피로 붉게 물들인 끔찍한 모습으로 피바다 가운데 쓰러져 있는 괴물.
하지만 코요미는, 그런 그녀를 아름답다고 생각했는데.
1942년, 태평양 전쟁 한가운데. 일본 병사와 영국군 포로는 외딴 무인도에 표류하게 된다. 하지만 그곳에는 치명적인 괴생명체가 도사리고 있었고 둘은 서로를 적으로 여긴 채 피할 수 없는 동행을 시작한다. 목숨을 위협하는 공포 속, 두 명의 숙적은 생존을 위해 힘을 합쳐야만 한다 — 정체불명의 위협과, 서로를 향한 증오를 견디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