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번째 생일에 버섯 환각을 경험한 자유분방한 엘리엇은 농담을 일삼는 39세의 자신과 마주하게 된다. 하지만 나이 든 ‘자기 자신’이 어린 엘리엇에게 무엇을 해야 하고 하지 말아야 할지 경고를 건네기 시작하자, 엘리엇은 가족과 사랑, 그리고 인생이 바뀌어 가는 여름에 대해 모든 것을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소년과 여인들만 살고 있는 어느 외딴 섬. 이 곳에 살고 있는 10살의 소년 '니콜라'는 어느 날 바다에서 수영을 즐기다 시체를 목격한다. 매일 밤 악몽을 꾸는 '니콜라'에게 그의 엄마는 매일 알 수 없는 약을 투여시킨다. 모든 게 불가사의하기만 한 이 섬에서 소년들은 비밀스럽고도 불길한 실험에 이용되고, '니콜라'는 ...
부모에게 벌어진 끔찍한 살인 사건을 목격한 충격으로 극단적인 시도를 한 ‘세라’는 모든 기억을 잃은 채 다시 눈을 뜬다. 자신을 남편이라고 소개한 낯선 남자 ‘닉’은 매일 밤 끔찍한 악몽과 환각에 시달리는 그녀의 곁을 지키며 보듬어준다. 그러나 외부와의 접촉까지 차단하는 그의 실체가 점점 의심스러워지는데……
한쌍의 연인앞에 나타나 순식간에 남자를 마취시키고 그의 배를 갈라 태연히 장기를 적출해가는 한 남자. 그의 이름은 래미다. 인공장기이식회사의 직원인 래미의 주 업무는 인공장기 대금액이 체납된 이식자들에게서 장기를 회수해오는 것이다. 사람들은 래미의 직업을 이렇게 부른다. '리포 맨' 집이나 길거리 또는 지하철등 장소불문하고 ...
몸이 아파 일상을 포기해야 했던 권이라는 어학원 강사가 있다. 산에 들어가 요양을 한 후 몸이 회복되어 서울로 돌아오게 된 날, 그녀는 전에 일하던 어학원에 들린다. 거기에 그녀에게 보내진 두툼한 편지 봉투 하나가 맡겨져 있었다. 이년 전 모리라는 일본인 강사가 어느 날 그녀에게 결혼 신청을 한 적이 있다. 권은 생각할 말미를 ...
세계 패션 산업이 날로 번창하던 어느 날, 말레이시아 수상이 미성년자의 노동 착취를 뿌리 뽑겠다고 천명하자 패션계는 발칵 뒤집어진다. 자사 물건을 대부분 임금이 산 외국에서 제작해 온 디자이너와 패션계의 거물들은 이제껏 그래왔듯이 방해인물을 제거하기로 합의한다. 필요한 것은 이들의 도구가 되어줄 멍청이뿐이었다.
고등학교 2학년 3학기를 맞이한 아즈사가와 사쿠타. 3학년 선배이자 연인인 사쿠라지마 마이와 미네가하라 고등학교에서 함께 지낼 수 있는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그러던 중 오랜 기간 집을 사랑했던 여동생 카에데는 누구에게도 밝힌 적 없는 속내를 사쿠타에게 털어놓는다. "나 오빠가 다니는 고등학교에 가고 싶어" 그것은 카에데의 큰 ...
국제 경찰 존(주걸륜)은 변종 바이러스를 만든 범인을 후송하다 아내도 잃고 동료 션에게 배신당한다. 게다가 션이 쏜 총알이 두개골에 박혀 2주 안에 사망할 거라는 선고를 받게 된다. 마지막으로 어머니 소원을 들어 드리기 위해 27년 전 헤어진 아버지와 형을 찾아나선 존은 친 형 만 양(사정봉)이 이 일에 개입돼 있음을 알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