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들이 사는 인간계와는 다르게 존재하는 마계, 인간계와 마계와의 존재는 서로가 상호 불가침 조약을 맺고, 서로에게 영향을 끼치지 않으며 살아왔다. 이러한 조약은 500년마다 이루어지는데, 이번 해가 500년째로 조약을 준비한다. 하지만 마계의 일부는 이러한 조약을 방해하려 하는데...
이웃집 남자 상수. 나의 꿈은 땅과 벤츠다. 올빽 머리에 흰색 와이셔츠를 입는 전형적인 30대 후반의 부동산업자 상수. 바둑돌 다섯 개를 놓고 내가 세 개를 가져오지 않으면 둘 밖에 가질 수 없는 게 자본주의 원리라고 철석같이 믿는다. 그가 목숨 걸고 진행하고 있는 리조트 사업의 개발 건만 떨어지면 그야말로 벤츠의 꿈이 이루어지는 ...
고등학교 여교사 ‘서린’은 책상에 놓인 커피를 마신 뒤 취한 듯 잠든다. 다음날, ‘마스터’라는 정체불명의 발신자가 보낸 한 통의 문자. “좋은 꿈 꿨어요?” 그리고 셔츠가 풀어헤쳐진 여자의 사진, 바로 서린 자신이다! 서린은 오래 전 한 사건으로 얽힌 전직형사 국철과 함께 ‘마스터’의 실체를 파헤친다. 서린의 학교 여학생들도 ...
1765년 프랑스 남부 산악지대 제보당에 야수가 출현하여 마을의 여자와 어린아이들을 무참히 살해한다. 1년이 지나자 100여명의 사상자를 낸 야수의 소문은 프랑스 전역으로 번지고 루이 15세는 긴급히 프롱삭 기사와 모호크족 전사 마니를 밀사로 파견한다. 주민들은 늑대의 소행이라고 단언하지만, 프롱삭은 시체의 몸에 박힌 금속성의 ...
아름다운 기녀에게 첫 눈에 반해버린 푸주한은 그녀를 차지하기 위해 신비로운 전설이 담긴 검을 탐낸다. 몰살된 가족의 복수를 꿈꾸는 요리사와 전설적인 검객인 아버지를 뛰어넘기를 바라는 검객도 자신들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 신검이 필요하다. 그러나 신검을 손에 넣었지만 그 칼로는 어떠한 사람도 죽일 수 없다는 사실이 그들의 ...
가벼운 오토바이 사고로 병원에 실려오게 된 뉴스 프로듀서 ‘앨런 와이스’ 응급실에서 치료를 기다리던 중 그는 총상을 입고 실려온 신원미상의 남성이 전설적인 뮤지션 ‘존 레논’이라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같은 시간, 수술실 안에서는 최고의 의료진들이 존 레논을 살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아내 오노 요코는 마음을 졸이며 ...
점잖은 양반들의 유쾌한 음란 센세이션! “거 참 해괴한 책이로고!” 조선 최고 명문가 사대부, 음란소설 작가로 데뷔하다! 명망 높은 사대부 집안 자제이자 당대 최고의 문장가로 알려진 윤서(한석규)에게 권력은 쫓기에 허망한 것이요, 당파 싸움은 논하기에 그저 덧없는 것. 권태로운 양반 라이프를 살아가던 윤서는 반대파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