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던 복서였지만 어두운 상처 때문에 마음을 굳게 닫아버린 철민. 시력을 잃어가고 있지만, 늘 밝고 씩씩한 정화. 좁은 주차박스에서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철민에게 꽃 같은 그녀, 정화가 나타났다.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해주는 사람. 두 눈을 감으면 선명해지는 그 얼굴, 오직 그대만…
셰프를 꿈꾸지만 도전하지 않는 ‘찰리’. 카페에서 일하는 러블리한 매력의 ‘엠버’를 보고 첫눈에 반하지만 고백을 망설인다. 밀당 고수 베프 ‘벤’의 도움으로 말을 걸어보지만 ‘엠버’는 이미 4년째 연애 중! 말이 잘 통하는 ‘찰리’와 ‘엠버’는 둘도 없는 남.사.친, 여.사.친이 된다. 하지만, ‘엠버’는 순수하고 때로는 엉뚱한 ...
윈터컵에서 세이린 고등학교가 전국을 제패하고 몇 개월 뒤. 2학년이 된 쿠로코의 여름이 끝나갈 즈음, 미국에서 길거리 농구팀 ‘Jabberwock’가 방일한다. 그들은 친선 시합에서 차원이 다른 실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일본 플레이어들을 무시하며 비웃는 모습으로 관객들의 공분을 산다. 이번 일본 방문 이벤트 관계자였던 아이다 ...
투자 사기로 인해 집, 회사, 돈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은 정자는 길거리에 내앉게 된다. 견디다 못해 건물 옥상에서 자살을 결심하지만 죽는 것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죽음을 결심한 옥상 위에서 ‘강남 24시 사우나’ 전광판을 보고 마음의 끌림을 느끼게 되는데... “그래 갈 때 가더라도 저승길 가는 길 예쁘게라도 하고 가야지.” ...
모든 것이 완벽하다. 웨딩홀은 격조 있다. 하객들이 도착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신부에게 도착한 편지에 청천벽력같은 글귀가 적혀 있다. ‘당신이 결혼하려고 하는 그 남자랑 난 어제 밤을 같이 보냈어요’ 이게 무슨 개소리야? 이 결혼에 목숨건 사람들이 적지 않다. 신랑부모는 이 결혼 덕에 스타트업 회사에 투자금을 유치해주는 고액의 ...
수줍음이 많고 내성적인 클레어 데커는 유산 상속자를 지정하지 않고 혼자 죽은 노인들의 사건을 해결하는 사회복지부의 시간제 조사관이다. 그러던 중 ‘화이트 오키드’로만 알려진 아름답고 수수께끼 같은 젊은 금발 여성이 살해된 곤혹스러운 살인 사건에 말려들게 되는데… 클레어는 죽은 여자의 삶에 더 깊이, 그리고 더 친밀하게 끌리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