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의 땅이라고 불리는 오복리에 이사 온 영범과 선희. 그곳에서 의문의 노인을 만난 뒤, 교통사고로 걷지 못하던 아들 종훈이 다시 걷게 되는 기적을 경험한다. 한편, 오복리에서 홀로 아들 민재를 키우며 살아오던 춘서는 그의 가족에게 닥친 저주에 가까운 불행들이 영범 가족과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되는데…
지방대 출신, 학벌 후지고, 경력도 후진 2년차 국선변호사 윤진원. 강제철거 현장에서 열여섯 살 아들을 잃고, 경찰을 죽인 현행범으로 체포된 철거민 박재호의 변론을 맡게 된다. 그러나 구치소에서 만난 박재호는 아들을 죽인 건 철거깡패가 아니라 경찰이라며 정당방위에 의한 무죄를 주장한다. 변호인에게도 완벽하게 차단된 경찰 기록, ...
툴루즈 경찰서의 사라 벨라이슈 경감은 파리에서 온 리샤르 크로스 반장의 지휘하에 긴밀하게 얽힌 두 10대의 살인 사건을 수사한다. 상반되는 수사 방식에도 범인을 찾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합동 수사를 벌여야 하는 사라와 리샤르는 스페인과 프랑스에서 시간에 쫓기는 싸움을 벌인다.
반려견 맥스(루이스 C. K)는 주인 케이티와 함께 뉴욕 아파트에서 전형적이고 안락한 도시 생활을 즐긴다. 어느 날 케이티가 남산만한 잡종견 듀크(에릭 스톤스트리트)를 입양한다. 맥스는 큰 덩치로 자신의 침대마저 빼앗은 듀크를 경계하지만, 겨우 입양된 처지인 듀크는 맥스 때문에 다시 주인을 잃고 싶지 않다. 결국 맥스를 어두운 ...
아름다움 외모와 교양을 갖춘 사교계의 꽃 안나 카레니나. 러시아 정계의 최고 정치가인 남편 카레닌, 8살 아들과 함께 호화로운 저택에서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지만, 고루하고 이성적인 남편에게 염증을 느낀다. 낯선 파티에서도 안나의 아름다움은 시선을 고정시키고, 그녀 앞에 매력적인 외모의 젊은 장교 브론스킨이 나타난다. ...
“앞으로 세 번, 다음 폭발은 한 시간 뒤입니다.” 그의 말을 놓치는 순간, 연쇄 폭발은 현실이 된다. 모든 시작은 술에 취한 채 연행된 지극히 평범해 보이는 중년 남성 ‘스즈키’의 한마디였다. 대수롭지 않게 여겨진 그의 예언은 한 시간 뒤, 실제 도쿄 도심에서 발생한 폭발로 현실이 되고 경시청 수사 1과의 형사 ‘루이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