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일도 없는 일어나지 않는 고여있는 일상을 벗어나 늘 새로운 자극을 원하던 재인(황정민)은 아내 정하(엄정화)의 후배인 나루(김효진)와 은밀하고 도발적인 사랑에 빠져든다. 남편 재인과 함께 이민을 준비하며 행복한 삶을 꿈꾸던 정하는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재인을 잃고 그 충격에서 벗어날 새도 없이 남편이 자신의 후배 나루와 밀애 ...
파리에서 소소하게 살아가는 노부부. 아내에게 치매가 생기자 긴 세월 동안 쌓아온 부부 간의 신뢰가 무너지기 시작한다. 영화감독인 남편은 새 책 준비에 바쁘지만 치매를 겪는 아내에게는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약물 중독을 앓고 있는 아들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어쩌면 이 부부가 가지고 있는 문제는 치매 만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
1973년, 세기의 아이콘 이소룡이 단 4편의 영화를 남긴 채 사망했다. 그러나 세상은 여전히 이소룡을 원했고, 그로 인해 여소룡, 거룡, 양소룡 등 세계 곳곳에서 동시에 이소룡의 뒤를 잇는 ‘룡’들이 등장하면서 ‘이소룡-들’ 신드롬이 일어나는데... 전설 이소룡, 장르가 되다!
1967년, 베트남 전쟁이 격화되면서 베트남 게릴라 군이 미국의 최우선 목표가 된다. 한편, 악명 높은 '꾸찌 터널' 깊숙한 곳에서 미군에 대항하던 21명의 해방군은 비밀리에 도착한 정보팀을 보호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된다. 쏟아지는 포탄과 죽음의 공포 속에서도, 조국을 지키기 위한 이들의 치열한 전투는 계속되는데...
어렸을 때 가족에게 버림받고 자연만이 유일한 친구였던 카야. 그녀가 세상과 단절된 채 성장하는 가운데, 테이트가 그녀의 마음을 두드린다. 하지만 그가 떠난 뒤, 밀려오는 외로움 속, 체이스가 그녀에게 적극적인 고백을 하고,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체이스는 습지에서 추락사로 싸늘한 시체로 발견되고 카야는 유력한 ...
법대 졸업생 김영수(문성근)는 수배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평화시장 청계 피복노조의 한 노동자였던 전태일(홍경인)의 분신자살사건 이후 그의 삶에 대해 관심을 갖는다. 전태일의 어머니를 찾아가 그의 일기장을 받아오고, 그를 알던 사람들의 증언을 취재하며 그 노동자의 불꽃 같았던 짧은 삶과 죽음울 되살려 내려고 애쓴다. 그 ...
프랑스 라로크성의 유적발굴에 한창이던 존스톤 교수의 일행은 600년간 봉해져 있던 수도원을 발견한다. 그러나 14세기 유적보다 놀라운 발견은 발굴단의 책임자이자 그들의 스승인 존스톤 교수의 도움요청과 친필서명이 담긴 문서, 그리고 그 당시에는 결코 발명되지 않았던 안경 렌즈였던 것! 유적발굴의 후원사인 ITC를 찾아간 존스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