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을 이틀 앞둔 이른 새벽, 빨강머리 주근깨 소녀가 안개 속에서 실종된다. 단서만 무성할 뿐 증거도, 용의자도 없는 거대한 무대. ‘악마’ 만들기에 혈안이 된 형사 보겔은 이 사건이 자신의 화려한 재기를 위한 최고의 무대임을 확신하고, 평범한 남자 ‘마티니’를 지목하며 언론을 상대로 거대한 쇼를 계획한다. 진실을 쫓는 발걸음, ...
전국적으로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퍼져 학교와 회사가 폐쇄되고 사회는 아비규환이다. 감염되면 폭력적이고 비이성적으로 변하는 심각한 바이러스에 샘과 이바 부부도 외출을 삼가고 집 안에 머문다. 남편이 출장 간 사이 아기를 유산하고 우울증에 빠져 있던 이바, 그런 그녀를 달래는 데에 지친 샘. 집에 갇혀 지내면서 이바의 정서불안과 샘의 ...
1930년대 초 런던, 히틀러와 인터뷰한 최초의 외신기자로 주목받은 전도유망한 언론인, 가레스 존스. 그는 새로운 유토피아를 선전하는 스탈린 정권의 막대한 혁명자금에 의혹을 품고, 직접 스탈린을 인터뷰하기 위해 모스크바로 향한다. 그곳에서 존스는 퓰리처상 수상자이자 뉴욕타임스 모스크바 지국장, 월터 듀란티를 만나 협조를 ...
할리우드 액션스타 터그 스피드맨(벤 스틸러), 오스카 5회 수상에 빛나는 연기파 배우 커크 라자러스(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악명높은 코믹배우 제프 포트노이(잭 블랙)가 출연하는 초특급 전쟁 블록버스터가 기획된다. 하지만 수습불능 자뻑 배우들의 기싸움으로 촬영장에는 끊임없이 문제가 발생하고, 결국 5일만에 제작비를 탕진한 감독은 ...
한 순간 부모를 잃고 혼자가 되어 이모부 '아치볼드'의 대저택에 보내진 고집불통 소녀 '메리'. '아치볼드'는 '메리'에게 그녀의 방 외에는 허락없이 들어가지 말라고 경고하지만 호기심 많은 '메리'는 남몰래 저택을 돌아다니다 오랫동안 감춰져 있던 비밀의 문을 발견한다. 그 너머엔 지금껏 본 적 없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정원이 숨겨져 ...
여기 평범하지만 은근히 개성 강한 네 커플이 있다. 6살 연상연하 커플, 닭살스런 캠퍼스 커플, 밴드 리더를 향한 소심한 짝사랑, 대책 없는 날나리 커플~ 나라의 부름을 받은 남자친구가 군대 간 사이 어째 여자들의 일상은 점점 꼬여가고, 이들의 사랑은 조국이 도와주질 않는다. 나라 지키기만큼이나 험난한 이들의 사랑 지키기. ...
매일 밤, 문 밖을 서성이는 검은 그림자… 절대 ‘그것’을 안에 들이지 마라! 그 순간, 당신의 영혼은 잠식될 것이다! 단란하고 행복해 보이기만 하던 조쉬 부부와 세 자녀. 하지만 그들 주변에 언젠가부터 기이한 현상이 끊이지 않더니 급기야 6살 된 아들 달튼이 다락방 사다리에서 떨어지는 의문의 사고를 당하게 된다. ...
이 이야기는 오랜 갈등과 불만에 시달리는 세상에 두 영적 씨족이 공존하며 서로에게 해를 끼치고 적대감을 갖는 것을 묘사합니다. 지식을 찾고 돌아오는 여정에서 학자 천카인(Chen Caining)은 여성 정신 청(Ching Nv)을 만납니다.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그들 사이에 싹트는 애정이 싹트게 됩니다. 신뢰의 발걸음을 내딛을 ...
경종 집권 말기, 노론과 소론간의 당쟁이 절정을 이루며 구름이 드리워진 궁궐 앞! 당파싸움은 사건 축에도 못 끼는 난장이 일 듯한 기운에 조선이 바짝 긴장하기 시작하는데…! 한양의 중심에 자리한 기방 명월향에 평양 기생학교 최우수 졸업생 ‘설지’(김옥빈)가 스카우트 되면서 하릴없이 맞짱을 일삼던 마포 명물 ‘천둥’(이정재)의 ...
유명 화가 ‘클림트’는 자신의 후원자였던 ‘아델레’를 모델로 그림 [아델레 블로흐-바우어의 초상]을 그려 선물한다. 하지만, 그녀가 죽고 난 뒤 남편 ‘페르낭드’는 나치에 의해 오스트리아 정부에 그림을 몰수당하고, 이 그림을 조카들에게 남긴다는 유언만을 남긴 채 생을 마감한다. 세월이 지난 1998년, 이미 노년기로 접어 든 ...
깊은 바닷 속 소심한 돌고래 ‘델피’는 오래 전 모험을 떠난 아버지에게 들은 숨겨진 도시를 찾기 위한 탐험 중 원하는 것으로 변신시켜주는 ‘매직아치’를 발견하게 된다. 한편, 시시탐탐 피쉬타운을 노리던 곰치들은 ‘매직아치’의 존재를 알게 되자 ‘매직아치’를 이용해 피쉬타운을 차지하려 하는데… 과연 델피는 피쉬타운의 평화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