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하지만 사고뭉치 꿀벌인 ‘배리’는 평생 꿀만 만들며 반복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꿀벌의 운명에 회의를 느끼고, 벌집 밖으로의 위험한 여정을 강행한다. 얼굴만큼 마음도 예쁜 꽃집 아가씨 ‘바네사’를 만나 위험천만 인간세상에서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배리는 꿀벌 세계의 규율을 어기고 그녀와 대화를 시도, 친구가 된다. 꿀벌 ...
해변가 조용한 마을에서 삼촌 프랭크(크리스 에반스)와 함께 살아가는 7살 수학 천재 소녀 메리(맥케나 그레이스). 메리가 학교에 들어가면서 그녀의 천부적 재능은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하고, 세계적인 수학계 저명인사이자 메리의 할머니인 에블린(린제이 던칸)은 그녀가 세상을 바꿀 수학자가 되기를 희망한다. 바닷가에서 뛰어놀기 보다 ...
홀로 출산을 준비 중인 사진작가 야니스는 같은 병실에서 어린 산모 아나를 만난다. 같은 날, 같은 시간에 딸을 낳은 두 사람은 짧지만 깊은 우정을 나눈다. 야니스는 아나와 자신의 딸이 뒤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진실을 알리지 못한 채 아나와 점점 더 가까워져만 가는데…
세상 무서울 것 없는 대한민국 대표 청춘막장 스물 아홉 박애자! 해병대도 못잡는 그녀를 잡는 단 한 사람, 인생끝물 쉰 아홉 최영희! 고등학교 시절 ‘부산의 톨스토이’로 이름을 날렸던 박애자. 소설가의 꿈을 품고 서울로 상경했지만 고리짝적 지방신문 당선 경력과 바람둥이 남자친구, 산더미 같은 빚만 남은 스물 아홉으로 하루하루를 ...
일본 소설에 매료돼 무작정 일본으로 유학 온 작가 지망생 ‘찬해’ 학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우연히 베스트셀러 작가 ‘료코’를 만나게 된다. ‘찬해’가 ‘료코’의 잃어버린 만년필을 찾아준 것을 계기로 반려견 톤보의 산책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며 조금씩 가까워지는 두 사람. ‘료코’는 자신의 마지막 소설을 ‘찬해’와 ...
가난한 탄광촌에서 파업시위에 열성인 아버지와 형 그리고 치매증세가 있는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소년 ‘빌리’는 아버지의 강요로 하게 된 권투 수업 중 중 우연히 본 발레 교실을 통해 본능적으로 춤에 이끌리는 자신을 발견한다. ‘빌리’는 자신의 능력을 알아본 ‘윌킨슨’ 선생의 가르침 아래 본격적으로 발레를 배우기 시작하지만 ...
“죽고 싶으면 내 눈에 안 보이는 데서 죽어...”
냉철하고 이성적인 교도관 서준. 그러나 죽은 아내를 잊지 못하는 그의 일상은 한없이 적막하다. 어느 날, 교도소에 살인 혐의을 받은 ‘은하’가 들어온다. 일하던 식당 사장을 협박하고 살인까지 하게 된 사건의 피의자. 다른 수감자들과 몸싸움을 벌이던 은하의 난동을 ...
어느날 동생이 사고로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냉혹한 해결사 카터는 그의 장례식에 참석하고자 잊고 지냈던 고향 시애틀로 돌아온다. 오랫동안 연락을 끊고 지내던 그의 갑작스런 귀향에 동생의 부인인 글로리아(미란다 리차드슨 분)와 그녀의 10대딸 도린(레이첼 리 쿡 분)은 냉담한 반응을 보일 뿐이다. 시애틀에서 카터는 그의 동생이 모종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