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매장에서 근무하는 23살의 평범한 유대인 청년 ‘일안 하리미’가 어느 날, 한 통의 전화를 받고 집을 나간 뒤 사라진다. 연락조차 되지 않아 불안해 하는 가족들에게 도착한 한 통의 이메일에는 일안이 납치되었다는 사실과 함께 두 눈이 테이프로 가려진 일안의 머리에 총을 겨누고 있는 인질범의 사진이 첨부되어 있어 가족들을 ...
오컬트 잡지 편집자 ‘오자와’는 실종된 편집장이 남긴 자료를 바탕으로 긴키 지방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괴현상들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수련회 집단 히스테리, 의문의 자살, 수상한 사이비 종교, 온 가족 실종, 심령 스폿에 방문한 스트리머의 행방불명 등… 모든 것은 전부 ‘그곳’을 가리키고 있다. 충격적인 진실을 발견한 ‘오자와’와 ...
잭 맥콜(에디 머피)는 영적인 전문가와의 만남 이후 자신의 집 앞마당에 이상한 나무를 발견한다. 이 나무는 잭 맥콜이 한 단어를 말할 때마다 나뭇잎이 하나씩 떨어지고, 모든 나뭇잎이 떨어지면 잭 맥콜은 죽는다. 잭 맥콜은 모든 대화를 단절하고 나뭇잎을 현상 유지 시키려 노력하는데...
어려서부터 하늘을 걷는 도전을 꿈꿔온 무명 아티스트 ‘필립’(조셉 고든 레빗). 그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가 찾아온다. 바로 전세계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412미터 높이의 월드 트레이드 센터가 정식 오픈하기 전에 두 빌딩 사이를 밧줄로 연결해서 걷겠다는 것. 이 세상 누구도 생각지 못한 도전을 실행하기 위해 ...
북한의 핵폭탄 선전포고로 아수라장이 되어버린 세상,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지루하고 평범한 일상을 살던 유빈은 인생에 마지막이 될 하루를 즐기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나이트클럽으로 향한다. 남자 화장실에서 만난 연주부터 큰돈을 만지게 해 준다는 술집 마담,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경아, 경아 대신 약속 장소로 나온 유라, 그리고 뜻밖의 ...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돼 안토니오 르블랑이라는 이름을 얻은 한 남자. 그에게는 누구보다 자신을 믿어주는 아내 캐시와 사랑스런 딸 제시, 그리고 곧 태어날 아기가 전부다. 어느 날, 억울한 상황에 휘말려 경찰에 붙잡힌 그는 영문도 모른 채 이민단속국으로 넘겨지고, 시민권이 없다는 사실을 난생처음 알게 된 그는 강제추방 위기에 처하는데…
수시로 먼지 경보가 울리는 서울역. 이곳을 근거지로 노숙 생활을 하는 태산은 얼핏 보기에도 다른 노숙자와 달라 보인다. 그는 지하도나 비어 있는 가게 등에서 김씨 아저씨, 도준과 함께 가족처럼 생활한다. 태산은 어느 날 미술학도인 여성 모아를 알게 되고, 그와 함께 먼지가 쌓인 자동차 위에 그림을 그린다. 태산과 모아가 그린 ...
어릴 적에 부모를 여읜 폴은 말을 잃은 채 두 이모와 함께 산다. 이모들은 폴을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만들려고 했지만 33살의 폴은 댄스교습소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는 것이 전부이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이웃 마담 프루스트의 집을 방문한 폴은 그녀가 준 차와 마들렌을 먹고 과거의 상처와 추억을 떠올리게 되는데…
결혼 생활이 무너질 위기에 처하자 미리엄은 여동생 집에서 쉬면서 지친 마음을 달래려고 고향에 돌아온다. 하지만 작은 사건으로 신뢰가 무너지고 미리엄은 충격과 함께 분노를 느낀다. 미리엄은 동생을 구하기 위해 복수에 나서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 대가는 예상보다 너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