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 점령당한 소련. 추축국의 일원인 헝가리는 독일의 소련 침공에 참여한다. 평범한 헝가리 농부였던 이스트반 세메트카는 군인으로 징병 되어 저항 세력을 정찰하는 특수부대의 상병으로 복무하게 된다. 외딴 마을로 가는 길에 그의 중대는 적의 공격을 받는다. 지휘관이 살해당하고, 세메트카는 통제할 수 없는 두려움과 광기에 ...
연말연시, 가족들은 모두 일본으로 여행을 오지만, 10살 꼬마인 맥스 머서는 실수로 인해 그만 홀로 집에 남겨진다. 한편 귀중한 가보를 되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부부가 맥스의 집을 노리게 되고, 맥스는 혼자 힘으로 집을 지켜 내야 한다. 맥스는 무단 침입자들을 막아 내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각오가 되어 있다. 배꼽 잡는 대형 ...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강원도 도계 중학교 관악부 임시 교사로 부임하게 된 현우. 낡은 악기, 찢어진 악보, 색바랜 트로피와 상장들이 초라한 관악부는 올해 전국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하면 강제 해산해야만 하고, 현우는 아이들을 데리고 가망 없는 승부를 걸어야만 한다. 우승을 장담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포기할 수는 없다. 아이들의 마음 ...
어느 날, 담임 교사 수현을 따라 집까지 찾아간 요한. 수현은 가정의 보살핌을 못 받고 있는 듯한 요한에게 밥을 먹여 돌려 보낸다. 하지만 그 날의 일로 모든 것이 꼬이기 시작하는데... 한 번의 거짓말로 인해 상처가 덧나는 수현, 상처가 아물어가는 요한. 이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선 서로가 필요하다.
강력계 악바리 여형사 천재인. 학창시절 강북을 평정한 쌈짱이었으나 각고의 노력 끝에 ‘합법적인 주먹의 직업’ 으로 거듭난 그녀. 그런 그녀에게 일생일대의 위기와 함께 중요한 임무가 주어졌으니, 바로 사건의 열쇠인, 조폭 부두목의 소재파악을 위해, 숨겨진 딸 차승희 반에 위장잠입하라는 것. “다시 학교에?!! Oh, NO!!” ...
교도소에서 갓 출소한 ‘제이’는 과거를 청산하기 위해 친구들과 조직 보스인 ‘게이츠’를 찾아간다. 하지만 ‘게이츠’는 같이 간 ‘제이’의 친구들을 죽이고 ‘제이’의 아들 ‘키트’를 인질로 삼아 또 다른 범죄를 강요한다. 아들을 구하기 위해 ‘제이’는 범행 장소로 이동하게 되고 결국 현장에서 살인 용의자로 체포된다. ‘제이’를 ...
팟캐스터인 월레스는 전 세계를 탐험한 베테랑 하워드를 인터뷰하러 캐나다로 떠난다. 전혀 들어 본 적 없는 놀라운 이야기를 풀어내는 하워드의 이야기에 월레스는 감탄한다. 월레스는 술을 몇 잔 마신 후 다음 날 하워드의 집에서 깨어나지만 몸이 잘 움직여지지 않는 것을 깨닫는다.
연길에서 출발해 한국, 인천으로 향하는 훼리 안. 눈발에 뿌옇기만 하던 인천항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설레임이 점점 두려움으로 변해가는 채린(문근영). 어른스럽게 화장을 하고 잔뜩 멋을 부려봤지만 어색하기만 하다. 배가 멈추면 채린은 에서 계속 우승을 해왔던 언니가 되어야 한다.
문명과 동떨어진 깊은 숲 속에 위치한 어느 작은 공동체. 이곳은 사실 단 한 명의 남성 지도자와 다수의 여성들로 이루어진 사이비 종교 집단이다. ‘목자’의 가르침과 지시를 맹목적으로 따르는 ‘아내’들과 ‘딸’들 사이에서 셀라는 점차 이곳이 이상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리고 다소 잔혹한 결과가 따르더라도 자신의 의지를 밀어붙이려 한다.
파티와 알콜, 섹스와 마약은 스페인의 현대 젊은이들을 가로지르는 날 것의 모습. 퇴폐적이고 불안함에 흔들리면서도 그들을 근근히 지탱하는 젊음은 단지 스페인의 현재를 적나라한 초상으로 보여주는 것을 넘어 전 세계에 던지는 진지한 물음이 된다. 알퐁소 알바사테와 데이비드 멘케스 감독이 공동으로 연출한 이 작품은 2008년 스페인 박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