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유.내.강. 셰프를 꿈꾸는 카페 알바 ‘소정’. 끝없는 실패, 팍팍한 삶, 아픈 엄마까지… 이 와중에, 그녀의 마음 속에 누군가가 들어왔다! 외.강.내.유. 츤데레 카페 오너 ‘승재’. 아무래도 예민한 그가 자꾸만 더 날카로워지는 이유는… 언젠가부터, 알짱거리는 그녀가 너무 신경 쓰인다! 늦은 밤, 빗 속을 뚫고 카페를 ...
애머슨(존 쿠삭)은 불명예스러운 블랙 현장요원으로, 외딴 지역의 요새와도 같은 CIA 방송국에서 일하는 암호전문가 캐서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어느 날 정체불명의 암살자들의 습격을 받게 되고, 적들을 피해 방송국 안으로 대피하지만 구조 요청을 위해 전화를 건 애머슨에게 충격적인 명령이 하달된다. “장소 보안, ...
1942년, 프리드리히는 엘리트 소년 사관학교인 ‘나폴라’에 권투 특기생으로 입학하게 된다.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프리드리히는, 이 입학이 지긋지긋한 가난한 삶과의 이별이며 신분상승의 좋은 기회로 여긴다. 하지만 정작 그의 앞에 펼쳐진 ‘나폴라’에서의 생활은 나치의 엄격한 규율과 강요된 정신교육만 있을 뿐이다. 이때, 자신과 ...
뤽 베송 감독의 바다 다큐멘터리로 대사나 해설 없이, 신비로운 음악을 배경으로 심연과 갖가지 바다생물들의 모습이 펼쳐진다. 심해로의 초대 인사말 이후 빛, 영혼, 움직임, 놀이, 우아, 밤, 신뢰, 유연함, 사랑, 증오, 탄생이라는 11가지 주제로 영화는 전개된다. 해양판 '동물의 왕국'으로, 심해의 모습을 신비하면서도 잔잔하게 그려냈다.
2014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군인들의 우발적 ‘실수’로 여객기가 추락하고, 정치적 견해가 상이한 남편과 남동생은 끊임없이 다투고, 한때는 친구였던 이웃 주민들과의 갈등이 증폭되지만, 꿋꿋하게 고향을 지키는 만삭의 임신부 이르카의 배는 점점 불러온다. 연이은 ‘실수’로 폭파되어 무너져버린 거실 벽너머로 보이는 광활한 ...
아파트에 사는 희지는 담배냄새에 매우 민감하다. 집에 공기청정기를 세 대나 가져다 놓아도 환기구와 하수구를 통해 들어오는 아랫집 담배연기를 막을 수 없다. 이 생활을 1년 넘게 참아 온 희지, 드디어 용기를 낸다. 어린 딸의 건강을 위해, 보다 나은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해 아랫집 흡연자에게 손편지를 쓴다. 그러자 편지를 받은 ...
8년 동안 다니던 회사에서 쫓겨나 한순간에 실업자가 된 남자 ‘민수’.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 ‘수진’에게 버림 받은 뒤, 그녀를 되찾기 위해 밤낮으로 일하지만 상황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 어느 날, 대리운전 중 우연히 만난 옛 상사의 멸시에 홧김에 살인을 저지르게 된 그는 자신도 몰랐던 죽이는 재능을 처음 발견하게 된다. ...
아시안 게임 은메달리스트로 잘 나가던 태식은 도박으로 진 빚과 화재로 가진 것을 모두 날린 후 거리의 매맞는 복서로 살아간다. 설상가상으로 아내는 이혼을 요구해 오고, 더 이상 물러 설 곳도, 잃을 것도 없는 인생 막장의 늙은 복서 태식은 다시 희망을 품고 신인왕전 출전을 결심한다. 패싸움과 삥뜯기가 하루 일과인 상환은 큰 싸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