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대 졸업생 김영수(문성근)는 수배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평화시장 청계 피복노조의 한 노동자였던 전태일(홍경인)의 분신자살사건 이후 그의 삶에 대해 관심을 갖는다. 전태일의 어머니를 찾아가 그의 일기장을 받아오고, 그를 알던 사람들의 증언을 취재하며 그 노동자의 불꽃 같았던 짧은 삶과 죽음울 되살려 내려고 애쓴다. 그 ...
헐리웃 스타의 꿈을 안고 LA에 온 베티는 멀홀랜드 드라이브에서 일어난 자동차 사고로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리타를 만나 그녀가 기억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베티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단서를 찾아가던 리타는 한 카페의 여종업원 명찰에서 다이안이라는 이름을 보고 어떤 것을 떠올리게 된다. 베티는 이 이름이 분명 리타와 관계된 ...
정부 고위층과 손잡고 마약 거래 등을 통해 권력을 키우며 자카르타를 접수한 두 개의 범죄 조직 '반군'과 '고토' 세력, 그리고 이들에게 매수된 경찰들로 인해 범죄의 소굴로 변한 도시. 경찰국의 내사반 반장은 두 범죄 조직과 부패 경찰들을 척결하기 위해 신입 경찰 '라마'를 잠입시킨다. 스스로 범죄자가 된 '라마'는 '반군' ...
연쇄살인범이 좀처럼 잡히지 않는 동네에 갓 형사가 된 정민. 정민은 매일 반장에게 찍혀 사는 것이 서러워 남몰래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불량 형사다. 연쇄살인이 일어난 후, 불안에 떠는 주민들은 집값 폭락 물어내라, 범인 잡아내라고 연일 경찰서 앞에서 시위 중이고, 그 선두에 부녀회 총무를 맡고 있는 자신의 엄마까지 가세해 더욱 ...
미하마 학원의 5명의 소녀들의 마음을 구한 카자미 유지. 그러나 그 자신의 마음의 어둠은 아직도 맑지 않은 채 무겁게 쏟아져 있었다. 유지는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 본다. 스스로를 키우고, 형성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그리고 그들과의 해후 속에서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었는지──. 기분 좋게도, 어쩔 수 없는 시간을 따르는 여로의 ...
로맨틱한 45주년 결혼기념파티 준비에 여념이 없던 케이트 머서(샬롯 램플링)와 제프 머서(톰 커트니) 부부. 어느날 남편 제프에게 첫사랑의 시신이 스위스 알프스에서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담긴 편지가 도착한다. 편지를 받은 이후, 아내 케이트는 첫사랑의 생각에 잠겨있는 남편의 모습을 보고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한다. 제프가 오찬 모임에 ...
어린 시절 좋아하던 옆집 아이의 죽음을 목격한 '맥켈비'는 그때의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조현병으로 고통받고 있다. 유일한 가족이던 할머니마저 세상을 떠나고 설상가상 파산 절차까지 밟게 된 맥켈비 앞에 낮은 이자율을 자랑하는 신용 카드 회사가 접근한다.
마지막 희망으로 카드를 발급받은 맥켈비. 카드를 발급받으며 새로운 삶을 ...
경찰도 해결하지 못하는 미제 사건들을 의뢰 받고 직접 몸으로 나서 해결하는 전대미문의 ‘특수반’. 미성년자 성매매 사건을 일망 타진한 이들은 다음 임무인 ‘알고몰’ 사건을 의뢰 받고 수사를 진행한다. 늘 있는 미성년자 노동착취 사건들 중 하나로 생각했던 것도 잠시, 어두운 지하세계 그 끝에 거대한 배후가 있음을 알게 되는데…
모든 것을 뒤집어 놓을 단 하나의 진실이 밝혀진다! 이 도시 밖에 진짜 세상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 순간, 어느 분파에도 속하지 않는 ‘다이버전트’ 트리스와 포를 비롯한 사람들은 또 다른 혁명을 꿈꾸며 진짜 세상으로 탈출하지만 그곳에는 더 잔인한 진실이 기다리고 있는데…….
외로운 세상 속에서 죽음을 결심한 열아홉 수미. 죽는 법을 알려주겠다는 수간호사 서진의 제안에 따라 늘봄 호스피스 병동을 찾아간다. 이 사람들이 곧 죽을 사람들이라고?! 예상치 못한 유쾌함과 따뜻함이 수미를 반기고, 하루하루를 소중히 살아가는 그들에게 점차 스며들며 세상의 온기를 배워가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