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사키의 리사이클 공장 통근버스. 맨 뒷좌석에 야구모자를 푹 눌러 쓴 청년의 모습이 보인다. 스무살의 다케시마 나오키. 누구하고도 어울리려고 하지 않는, 어두운 눈빛의 이 청년에게는 남의 눈을 피하려는 이유가 있었다. 형인 다케시가 나오키를 대학에 보내기 위해 학비를 훔치러 저택에 들어 갔다가 실수로 살인을 저지르고 만 것이다. ...
시내에 있는 휴대폰 가게에서 총기 강탈 사건이 벌어지고 그 범인들은 가기라는 여자의 집에 침입하여 몸을 숨긴다. 평소 죽고 싶던 가기는 죽이고 나가라며 범인들을 협박한다. 예전 경찰을 도우며 살아가다 한 번의 사고로 몰락한 마선용은 경찰의 도움이 되고자 백방으로 노력하지만 하는 일마다 꼬인다. 불꽃놀이가 벌어지는 서산 대교에서 ...
어린 시절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마이크(스콧 앳킨스)는 우연히 빅 레이(레이 스티븐슨)를 살인 청부를 목격하고, 이날부터 레이의 밑에서 암살 기술을 배우게 된다. 오랜 시간 후 레이가 만든 암살자 조합의 에이스로 성장하게 된 마이크. 하지만 이들의 인연도 암살자 클럽의 믹(마이클 제이 화이트)과 맥(레이 파크)이 마이크의 ...
"아빠들의 낮, 순식간에 액션으로 뒤집히다"
실직으로 집에 남게 된 한 아빠가 아이의 친구와 마련한 플레이데이트에 나선다. 가볍게 공 던지고 간식 나누면 끝일 줄 알았던 오후, 어딘가 수상한 또 다른 아빠와 얽히며 평범한 만남은 순식간에 추격과 난투, 미니밴 카체이스로 번진다.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어설픈 초보와 과하게 단련된 ...
경찰서에 의문의 남자(연우)가 찾아와 아내가 실종됐다고 한다. 여자형사 영숙은 태식과 함께 실종사건을 수사한다. 그 시점, 사라진 연우의 아내(유미)는 어두운 지하실에 감금되어 있다. 납치범은 흉악한 인상의 만식인데… 점점 살해될 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무섭게 고조된다. 과연 유미는 살해될 것인가?
불우한 가정 환경으로 위탁 가정에서 자라게 된 소년 야지드. 소년은 인생의 유일한 낙이자 행복으로 페이스트리 셰프가 되는 것을 꿈꾼다. 이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페이스트리로 유명한 대궁전 소속 메인 셰프의 추천장 사인을 위조해 들어가지만, 얼마 가지 못해 위조 사실을 들키게 되고 쫓겨날 위험에 처한다. 위기를 간신히 넘긴 ...
동화 작가를 꿈꾸는 ‘시즈쿠’. 세계적인 첼리스트를 꿈꾸는 ‘세이지’. 중학교 시절, 두 사람은 가슴 속에 품고 있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각자 바쁜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리고 10년 후 ‘시즈쿠’는 일본에서 출판 에디터로, ‘세이지’는 이탈리아에서 전도유망한 첼리스트로 서로의 길을 응원하며 꿈을 향해 ...
서울에 교환교수로 잠시 들른 피아니스트 사라. 그녀의 눈에는 이 도시가 깨끗하고 평화롭게 보일 뿐 도시가 앓고 있는 슬픈 외로움 같은 것은 보이지 않는다. 그녀는 그저 사치스런 여행객의 시선으로 행복한 여행을 즐긴다. 하지만 정작 이 도시에서 태어나 살고 있는 사람, 오랜 세월 이 도시에 머물며 생활하는 노동자들은 여행객들이 볼 ...
란은 신이치와 트로피컬 랜드에서 함께 보냈던 즐거운 한 때를 회상하고 있던 중 코난의 전화를 받는다. 코난에게 다시 한 번 그곳에 놀러가자고 말하지만 코난은 하필 그날 작아진 탓에 그 부탁을 들어줄 수가 없어 마음이 무겁다.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던 코난은 근처에서 발생한 형사 저격사건을 목격하게 된다. 코난이 형사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