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가 스티븐(마이클 더글러스),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소유할 뿐 아니라 소유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그에게 가장 중요한 재산은 미모에 이지적인 아내 에밀리다. 그러나 유능한 통역사이자 유엔 대사 보좌관으로 일하는 에밀리(기네스 팰트로)는 자신이 단지 남편의 소유물이라는 사실에 진정한 사랑에 대한 갈망이 있다. 그러던 중 재능은 ...
러시아의 계속되는 허위 정보 공작에도 우크라이나 군인과 청년들은 최후의 방어선과 다름없는 도네츠크 국제공항의 터미널들을 지켜내는 데 성공한다. 기쁨도 잠시, 러시아군이 공항을 초토화시키고자 로켓 공격을 자행할 거라는 첩보가 전달된다. 하지만 굉장히 혼란스러운 분위기임에도 그 누구도 공항을 떠나지 않았고, 하나로 똘똘 ...
지방대 출신, 학벌 후지고, 경력도 후진 2년차 국선변호사 윤진원. 강제철거 현장에서 열여섯 살 아들을 잃고, 경찰을 죽인 현행범으로 체포된 철거민 박재호의 변론을 맡게 된다. 그러나 구치소에서 만난 박재호는 아들을 죽인 건 철거깡패가 아니라 경찰이라며 정당방위에 의한 무죄를 주장한다. 변호인에게도 완벽하게 차단된 경찰 기록, ...
아직도 연애하듯 알콩달콩 애틋한 결혼 2년차 커플 주희와 현수. 작은 임대아파트에 신혼살림을 꾸린 둘은 주희는 요가강사로, 현수는 멸치공장 직원으로 소박한 삶을 즐긴다. 쉬는 날엔 쭈쭈바를 먹으며 아파트 공원에서 일광욕을 즐기고, 밤이면 자전거를 타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페달을 밟는다. 일상 속의 아늑한 행복을 함께하는 두 사람, ...
월남전에서 패한 미국은 월남전이 끝날 무렵 월남의 요지에 배치시켜놓았던 대량의 S-26 미사일이 숨겨진 무기고가 베트콩 손에 들어갈 것을 우려하여, 2천만 파운드급의 이 미사일 기지를 폭파시킬 것을 목적으로 '동방독응' 작전을 극비리에 개시한다. 이 작전에는 미국국적을 가진 10명의 화교수감자들을 특공대원으로 편입시킨다. ...
매년 봄, 거리마다 울려 퍼지는 봄캐럴 ‘벚꽃엔딩’의 주인공 장범준. ‘버스커 버스커’의 활동 중단 후 오직 음악 작업실과 버스킹 무대를 오가며 완성한 그의 앨범은 다시 한 번 음원차트 상위권을 섭렵, 음원깡패의 저력을 보여준다. 악보를 볼 줄 모르고, 계이름으로 소통할 수 도 없었던 뮤지션이 한계를 모르는 아티스트가 될 수 ...
몰도바의 어느 한적한 시골 마을. 능력 있는 읍장의 보살핌 아래에서 마을 사람 모두가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 한 번의 이혼을 겪고 도시의 삶에 염증을 느낀 ‘일리’는 이곳 몰도바에 정착해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 이를 위해 전부터 꿈꿔왔던 과수원을 매입하기로 마음먹고, 매입 자금을 모으기 위해 전부인 ‘모나’와 공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