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형을 기다리다 기차에서 깜빡 잠들어버린 다섯 살 사루는 집에서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눈을 뜨게 된다. 낯선 기차역에 홀로 남겨진 사루는 보고 싶은 엄마와 형을 애타게 불러보지만 기억나는 것은 형 구뚜의 이름과 정확하지 않은 동네 이름뿐. 수 개월 동안 이곳 저곳을 떠돌며 힘겹게 살아가던 사루는 결국 인도를 떠나 ...
시드니에 사는 9살 소녀 먼데이는 아빠와 홈스쿨링을 하고 있어 바깥에 나갈 기회라고는 일주일에 한 번 병원에 가는 것뿐이다. 울루루-오스트레일리아 노던주 남서쪽에 있던 거대한 바위 ‘문록’이 자신의 병을 치료해 줄 것이라 믿는 먼데이는 문록이 있는 지역으로 여행 가길 간절히 원한다. 그러나 운명의 장난일까? 먼데이는 경찰에 쫓기고 ...
발라 화학회사는 개발도상국 아이들에게 사용한 백신을 만들어서 향후 10년간 핀란드를 먹여 살릴 사업으로 선전한다. 하지만 부작용에 관한 언론의 의심과 시민의 반대에 부딪힌다. 발라 화학의 쿠리카는 재정지원을 해주길 바라며 신탁회사에 재정 담당자 라모를 만나지만 승인을 받지 못한다. 이에 대한 보복으로 라모는 직장을 잃는다. 이런 ...
동네에서 가장 인기 많은 10대 소녀 ‘키라’는 별 볼일 없는 평범한 소년 ‘레니’와 가벼운 연애 중이다. 어느 날 두 사람은 아무런 준비 없이 임신 소식을 듣게 되자, 크게 고민하지 않고 아이를 낳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기대와는 다른 현실을 조금씩 마주하며 둘의 관계는 서서히 멀어지게 되는데...
돈과 권력을 쥐고 있는 전설의 장씨 가문. 가문의 수장 홍회장에게 골칫거리가 딱 하나 있는데, 비혼주의를 선언한 막내딸 진경이다. 어느 날 진경은 처음 본 남자 대서와 하룻밤을 보내게 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장씨 가문은 일등 사윗감의 조건을 두루 갖춘 대서와 진경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기 시작하는데… 장씨 가문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