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찾아와 모리아 땅으로 가서 외아들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고 명령하신다. 아브라함은 다음 날 아내 사라를 뒤로 한 채 이삭과 3일간의 험난한 여정을 시작한다. “왜 하필 100살에 낳은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고 하시는 걸까?” “왜 하필 3일이나 가야 하는 모리아에서 제사를 드리라고 하시는 ...
건담의 순양함 화이트베이스는 수리를 위해 중립 콜로니인 사이드 6에 정박한다. 그곳에서 아무로는 뉴타입 여성 라라와 운명적으로 조우한다. 그러나 아무로의 라이벌 샤아를 사랑하는 라라는 샤아 대신 건담의 빔을 맞고 전사하고, 아무로는 본래 인류를 혁신으로 이끌어야 할 뉴타입이 전쟁의 도구로 이용되는 것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 마침내 ...
덴마크의 작은 푸줏간, 고용주의 독선적인 경영 방식을 참아가며 일하던 스벤트과 비야른은 오랜 계획 끝에 독립해 자신들만의 푸줏간을 낸다. 하지만 개업한 지 며칠이 지나도록 손님은 오지 않고 파리만 날릴 뿐이다. 낙담해 있는 그들 앞에 냉동실 안에 들어갔던 전기 수리공이 얼어죽는 사고가 벌어지고, 시험삼아 시체의 다리에 붙은 살을 ...
부부 예보밍과 이린은 외딴섬에서 양식업을 하며 살고 있다. 친척 집에 방문하러 온 사촌 여동생 이나는 우연히 버려진 광산을 발견하고 생각지도 못하게 한 미스터리한 생물을 방출하게 된다. 이 괴생물체는 소리를 따라 사냥감을 쫓는다. 이 괴생물체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사람들은 절대 소리를 지르면 안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
1592년, 임진왜란 발발 후 15일만에 한양을 빼앗긴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조선. 명나라로 향하는 야망을 꿈꾸며 연승에 힘입어 한산도 앞바다까지 당도한 파죽지세의 왜군. 앞선 전투로 손상된 거북선의 출정 불가, 왜군의 연합을 통한 절대적인 군사적 열세인 상황, 조선 장수들의 의견 또한 첨예하게 맞서며 이순신 장군의 고뇌 또한 ...
3대째 국밥집을 운영하는 괴팍한 노인 ‘순철’. 하지만 불경기로 인해 식당의 존폐 위기가 찾아오고, 착하기만 한 아들과 철없는 손주는 도움이 되질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식당에 한 낯선 손님이 방문한 후 거짓말 같은 일들이 벌어지는데… ‘속상한 기억들, 같이 펄펄 끓이는 거여.’
하늘에 바람구멍이 열리는 날, 내일로 계속되는 길을 보았다. 이는 운명과 계속 싸울 수 밖에 없는 한 남자의 이야기. 카미나의 죽음을 이겨내고 왕도 텟페린을 공격하는 대그랜단. 수인군(괴물군대)과의 격전 속에 시몬은 나선왕 로제놈을 상대로 격렬한 일대일 승부에서 간신히 승리한다. 그 텟페린 전쟁으로부터 7년 후, 지상을 되찾은 ...
1993년 여름, 어른들이 쉬쉬하며 알려주지 않았지만 프리다는 알고 있었다. 아픈 엄마는 세상을 떠났고, 남겨진 자신은 시골 외삼촌 집으로 가야 한다는 것을. 외삼촌부부와 사촌동생 ‘아나’는 프리다를 따듯하게 맞아주었고, 새 가족과 잘 지내고 싶은데 어쩐지 점점 미움만 사는 것 같다. 볼 수 없는 엄마를 향한 그리움을 어떻게 ...
어린 시절부터 절친인 데이브와 미치. 데이브는 유능한 변호사이자 세 아이의 자상한 아빠로 성공한 삶을 살아가고 있고, 아마추어 포르노 배우이자 쾌락주의자인 미치는 자유분방한 싱글 라이프를 즐긴다. 어느 날 밤, 데이브와 미치는 술에 취해 소원을 들어준다는 분수대에 노상방뇨하며 “나는 너처럼 살고 싶어”라고 서로를 향해 외친다. ...
8년 동안 다니던 회사에서 쫓겨나 한순간에 실업자가 된 남자 ‘민수’.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 ‘수진’에게 버림 받은 뒤, 그녀를 되찾기 위해 밤낮으로 일하지만 상황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 어느 날, 대리운전 중 우연히 만난 옛 상사의 멸시에 홧김에 살인을 저지르게 된 그는 자신도 몰랐던 죽이는 재능을 처음 발견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