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일만큼이나 단조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우체국 여직원 정혜. 직장에서 멀지 않은 그녀의 작은 집엔 TV 홈쇼핑으로 사들인 물건들, 아파트 화단에서 주워온 어린 고양이가 그녀를 기다린다. 그리고, 그것들은 그녀만의 작은 세상이 된다. 아무도 그녀를 찾지 않을 것 같은, 실제로 아무도 찾지 않는, 일요일 오후. 고양이와 ...
고독을 즐기는 사나이 스미스(클라이브 오웬 분)는 벤치에 앉아 버스를 기다리던 중, 미모의 임산부가 총을 든 킬러에게 쫓기는 것을 목격하고 총격전에 휘말리다가 얼떨결에 갓 태어난 아기의 보호자가 된 채 암살단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그가 도움을 청하기 위해 찾은 옛 연인이자 화류계의 여왕인 미모의 퀸타나(모니카 벨루치 분)까지 ...
29살 동갑내기 10년지기 네 친구들은 모두 순탄치 않은 연애로 골치다. 서연 남친은 주구장창 좋은 일이 생길 거라는 말만 내뱉는 공감 능력 제로. 희주 남친은 10년 넘게 공무원시험 뒷바라지했더니 외도. 가희 남친은 쿨한 건지 돌은 건지 사랑한다는 말을 절대 하지 않고, 보영은 비밀연애중인 연하의 극단단원에게 배신을 당하는데….
계획만 세우고 대책은 전혀 없는 어리버리한 형사 에밀리앙. 그리고 짭새를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고 정치, 사회, 문화, 경제에 아무런 관심이 없는 마르세이유 최고의 총알택시 운전기사 다니엘! 본인들은 원치 않았지만 독일 갱들과 일본 야쿠자 소탕 작전 성공으로 인해 마르세이유의 영웅이 되어 버린 에밀리앙과 다니엘의 울고 웃는 협공 ...
격돌! 드디어 적수를 만나다!! 쩍! 갈라진 대륙과 바다, 딱! 마주친 빙하 해적단! 다람쥐 스크랫의 도토리를 향한 엄청난 집념이 지구의 운명마저 바꿔놓는 초대형 사고로 이어지면서, 대륙이 쩍쩍 갈라지기 시작한다. 갑작스러운 대륙 이동으로 살 곳을 잃어버린 매니, 디에고, 시드는 빙하를 배 삼아 정처 없이 떠돌던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