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사람이 증발하는 '키사라기역'에서 기적적으로 생존한 ‘아스카’. 외모는 20대지만 실제 나이는 40대인 어긋난 현실 속에서 그녀는 다큐멘터리 PD와 함께 ‘키사라기역’에 대한 취재를 이어가던 중 한때 목숨 걸고 자신을 지켜준 ‘하루나’를 구해오기 위해 다시 금기의 역으로 발을 내딛게 되는데…
3년째 방송프로덕션에서 신파 ‘휴먼다큐’를 찍고 있는 송수정PD. 억지 눈물과 감동으로 동정심에 호소하는 프로그램에 신물이 난 그녀는 차라리 ‘동정심 없는 아프리카 사자’를 찍겠다며 밀린 월급 대신 회사 카메라를 챙겨 나온다. 그러나, 난데없이 아프리카 촬영은 취소가 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카메라까지 날치기 당한 순간, ...
세계의 붕괴가 시작되고 폭주한 메이쿠몬은 테일몬을 흡수하여 막강한 힘을 가진 오르디네몬으로 모습을 바꾼다. 이그드라실의 뜻대로 현실 세계가 디지털 월드에 삼켜지려 하는 것이다. 호메오스타시스는 이제 걷잡지 못하게 되어버린 오르디네몬을 처분하기 위해 현실 세계를 휩쓸 최종 계획을 실행에 옮기려 하고 어떻게든 파멸을 막기 위한 ...
런던의 도심 한복판, 출근길의 댄(쥬드 로)은 신문사에서 부고 기사를 쓰지만 소설가가 되는 게 꿈인 잘생긴 낭만 청년. 인파 속에 유달리 눈에 띄는 한 앨리스(나탈리 포트만)를 발견하고 강한 이끌림을 느낀다. 그러나 그녀는 달려오던 택시에 치여 쓰러지고 얼떨결에 보호자가 된 댄은 사랑의 운명을 예감한다. 뉴욕 출신의 스트립댄서 ...
1960년대, 매출 감소에 빠진 포드는 판매 활로를 찾기 위해 페라리와의 인수 합병을 추진한다. 막대한 자금력에도 불구, 계약에 실패하고 엔초 페라리로부터 모욕까지 당한 헨리 포드 2세는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페라리를 박살 낼 차를 만들 것을 지시한다. 지옥의 레이스로 불리는 르망 24시간 레이스. 출전 경험조차 없는 포드는 ...
지후가 한 살 때, 의사에게 충격적인 선언을 들었다. “아이가 뇌성마비일 수 있어요.” 그리고 일곱 살이 된 지금도 지후는 여전히 까치발로 걷는다. 이 영화는 딸아이의 까치발을 계기로 돌아보게 된, 때로는 나 자신도 용납할 수 없는 내 솔직한 감정의 파고를 대면한다.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엄마이며 여성인 한 인간의 자기 성찰기이다.
바다 출신 고등어의 횟집 탈출이 시작된다! 자유롭게 바다 속을 가르던 바다 출신 고등어 ‘파닥파닥’. 어느 날, 그물에 잡혀 횟집 수족관에 들어가게 된다. 죽음이 예정된 그곳에서 가장 오래 살아 남은 ‘올드 넙치’. 그는 자신만의 생존비법(?)으로 양어장 출신의 다른 물고기들의 신망을 받는 권력자다. 바다로 돌아갈 꿈을 버리지 ...
아시아와 비올라는 친구 레오를 집으로 초대해 다 같이 공포 영화를 보려 한다. 영화를 보기 전, 아시아와 비올라는 팝콘을 사러 마트에 가고, 그곳에서 만난 수상한 남자가 아시아의 핸드폰에 몰래 앱을 설치한다. 마트에서 돌아온 아시아는 그녀의 소꿉친구인 레오와 같이 공포 영화를 보고 둘 사이에는 우정 이상의 미묘한 기류가 흐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