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다락방에 요괴가 산다?! 엄마를 따라 작은 섬 시오지마로 이사 온 11살 도시 소녀 모모. 이사온 첫날, 모모는 다락방에서 오래된 그림책 한 권을 발견한다. 그날 이후, 다락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가 하면, 냉장고 속 간식이 사라지고, 급기야 그림책 속 요괴들이 모모의 눈앞에 나타나는데… 내 눈에만 보이는 사고뭉치 ...
신선 ‘강자아’는 신들의 규범을 어겨, 큰 부상을 입은 채 필멸의 인간 세계로 쫓겨난다. 위수강의 한 시골 마을에 떨어진 그가 ‘청란’의 도움을 받으며 가까스로 몸을 회복하는 한편, 강을 지배하는 수중 요괴가 저주를 깨고 나타나 마을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강자아’는 수중 요괴와 맞서 마을 사람들을 구할 수 있을까?
영화감독 ‘태훈’은 새 영화를 찍기 위해 일본의 지방 소도시인 나라현 고조시를 방문한다. 조감독 ‘미정’과 함께 쇠락해가는 마을 곳곳을 누비며 그 곳에 사는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마을 사람들은 자신의 기억을 답한다. 떠나기 전날 밤, 이상한 꿈에서 깨어난 ‘태훈’은 이제 막 불꽃놀이가 시작된 밤하늘을 조용히 올려다보는데… ...
1913년, 파리에서 초연한 발레 [봄의 제전]은 지나치게 전위적인 음악으로 인해 혹평을 받지만 샤넬은 파격적인 음악을 선보인 작곡가 스트라빈스키에게 흥미를 가지게 된다. 1917년, 러시아 혁명으로 인해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가난하고 비참한 생활을 이어가던 스트라빈스키는 샤넬의 제안으로 그녀의 저택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기로 ...
남존여비 관념으로 여인들이 억압받던 옛 시절, 기방에서 나고 자란 허색은 사라질 위기에 처한 기방을 살리기 위해 조선 최초의 남자 기생이 되기로 결심한다. 수려한 용모, 여심을 사로잡는 화려한 언변, 뛰어난 기예까지! 처음 보는 완벽남의 등장에 조선 팔도 여인들의 외로웠던 마음이 두근거리기 시작하고, 단숨에 조선 최초의 남자 ...
신문을 읽고 있던 그로밋은 월레스에게 신문을 보여주면서 걱정한다. 신문마다 양털이 부족한 사태로 떠들썩하고, 한편으론 양들이 계속 어디론가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지고 있는 것. 한편 그 즈음 부업으로 창문닦이 서비스를 하고 있던 월레스와 그로밋은 털실가게를 운영하는 웬돌린이라는 여인으로부터 가게의 쇼윈도우를 닦아달라는 요청을 받게 ...
두 소녀의 우정, 복수, 공포의 신세계! 가슴과 머리를 울리는 가장 강렬한 호러를 만난다! 어린 시절, 영문도 모른 채 자신을 학대하던 사람들로부터 도망친 소녀, ‘루시’. 과거의 끔찍한 기억을 안고 사는 루시를 곁에서 지켜주는 또 다른 소녀 ‘안나’.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어느 날, 평화로운 한 가족을 향한 무차별 학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