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3일 전. 군대를 안 갈 수 없다면 “도장”이라도 제대로 찍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여기저기 들이대보는 ‘승욱’. 하지만 섹시한 과 선배 ‘소윤’도, 소개팅으로 만난 청순녀 ‘일홍’도 도무지 쉽게 넘어오지 않는다. 마침내 다가온 입영전야. 초조해진 ‘승욱’은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입대 전에 두 여자와 함께 ...
1969년 8월 1일, 샌프란시스코의 3대 신문사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샌프란시스코 이그재미너, 발레호 타임즈 헤럴드 앞으로 한 통의 편지가 배달된다.
"친애하는 편집장께, 살인자가 보내는 바요…"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이 편지에는 1968년 12월 20일 허만 호숫가에서 총에 맞아 살해된 연인, 1969년 7월 4일 블루 ...
노란색 액체 외계인의 침공으로 대다수 인류가 사라진 가운데 간신히 살아남은 소수의 동호회 사람들이 지하벙커로 모여든다. 그 와중에 잠입한 외계인이 멤버 중 한 명의 몸에 들어가면서 일대 혼란이 벌어진다. 30분 안에 외계인을 찾아 죽이지 않으면 모두가 죽게 되는 절체절명의 순간, 최후의 인간들은 무사할 수 있을까?
7명의 젊은이는 그 끓어오르는 열정을 빌딩을 타는 것으로 분출하고 있었고, 어린 소년들은 경찰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사라지는 그 모임 ‘야마카시’를 영웅시하고 있다. 그러던 중 자신들을 영웅으로 생각하는 한 소년이 그 모습을 따라하다가 부상을 입는데, 전부터 소년은 수술을 받아야 할만큼 심한 심장질환을 앓고 있었다. 급기야 미루던 ...
사이비 종교 단체를 잠입 취재하는 막내 기자 시경. 특별한 의식에 초대받아 참여하게 되고, 교인들은 차례대로 소원을 빌고 제물을 바친다. 드디어 시경의 차례가 된 순간, 제물이 바로 신체 조각이란 사실을 깨닫고 충격에 휩싸이게 되는데… 눈, 코, 입… 각 신체 조각에 얽힌 6개의 이야기! 모든 신체가 모이면 날것의 공포가 깨어난다!
1947년 프린스턴 대학교, 시험도 보지 않고 장학생으로 입학한 존 내쉬(러셀 크로우). 어느 날 친구들과 함께 들른 술집에서 금발 미녀를 둘러싸고 벌이는 친구들의 경쟁을 지켜보던 존 내쉬는 섬광같은 직관으로 균형이론의 단서를 발견한다. 1949년 27쪽 짜리 논문을 발표한 20살의 존 내쉬는 하루 아침에 학계의 스타로, 제2의 ...
뉴저지의 한 도심, 핑크 드레스에 짙은 화장을 한 남자가 수백 마리의 개와 함께 긴급 체포된다. 아무런 진술도 하지 않던 그는 정신과 의사에게 15년간의 이야기를 털어놓기 시작하는데... 신마저 외면했지만 개를 통해 구원받은 한 남자의 처절하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부유한 40세의 숫총각 프란시스코(Francisco Galvan de Montemayor: 아투로 드 코르도라 분)는 성당 미사에서 한 여인의 아름다운 다리에 매혹을 느낀다. 프란시스코는 집요하게 여인을 쫓아가고 결국 그녀와 결혼한다. 하지만 의처증에 시달리는 프란시스코는 점점 강박관념과 현실을 혼동하고 급기야 로프로 그녀를 ...
손님으로 온 청년 2명이 강도로 돌변하고 경비원이 부상을 당하자 경 찰이 출동되어 은행은 포위된다. 우연히 현상수배범이 은행에 있다가 자기도 갇히는 상태가 되자 은행강도를 체포하고 경찰과 대치상태가 된다. 현상수배범은 감옥에 있는 여자친구와 함께 필리핀 탈출을 시도하려고버스 1대를 대기시키라고 요구하는데...
금기를 깨는 자는 목숨이 위태로운 혼돈의 조선 말기. 조선 최초의 판소리학당 동리정사의 수장 신재효 앞에 소리가 하고 싶다는 소녀 진채선이 나타난다. 어릴 적 부모를 잃고 우연히 듣게 된 신재효의 아름다운 소리를 잊지 못한 채 소리꾼의 꿈을 품어 온 채선. 그러나 신재효는 여자는 소리를 할 수 없다는 이유로 채선의 청을 단호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