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미 넘치는 '톰'(애쉬튼 커처 분)은 평범한 가정에서 성장한 교통방송 리포터이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새라'(브리터니 머피 분)는 엄청난 부잣집에서 공주처럼 자란 예비 작가. 해변에서 친구들과 풋볼 게임을 하던 중, 톰이 패스한 공이 산책을 하던 새라의 얼굴을 강타하는 돌발사고를 계기로 두 사람은 우연히 만난다. 첫 만남에서 ...
42살 미혼 여성 이르마의 삶의 선택지는 많지 않다. 결혼을 하지 않으면 수녀원 행이라는 19세기 유럽 안에서 특히 더 그랬다. 결혼을 하자니 남자를 보면 식탁보가 떠올라 답답하고 수녀원을 선택하자니 평생 억눌러왔던 반항심이 터질 것만 같았다. 그래서 이르마는 마지막 선택지였던 황실의 시녀를 자처했다. 물론 당시 이르마는 알지 ...
잭 쉐퍼드는 한때 캡틴 줌이라고 불리우는 슈퍼 히어로였으나 지금은 파워를 모두 잃고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다. 오래전 슈퍼히어로 그룹인 팀 제니스를 이끌었던 잭은 숙적 콘커션을 쓰러뜨리기 위해 자신의 모든 파워를 희생시켰던 것이다. 미군의 비밀 부대는, 최근들어 이상한 위험 징후를 발견하고 제니스 프로그램을 재개할 것을 결정한다. ...
NASA는 거대 유인원 아브라함을 모델로 힘과 규모에서 아브라함에 버금가는 기계 유인원을 설계한다. 하지만 첫 번째 실험 결과가 좋지 않게 나오자 미 국방성에서는 난폭한 기계 유인원을 막기 위해 감옥에 갇힌 아브라함을 석방하도록 지시한다. 한편 볼로드레츠카 외국 정보부는 기계 유인원에 핵탄두를 부착해 기계 유인원의 시스템을 ...
어느 지하실. 자신들의 발목에 쇠줄이 묶인 채 마주하게 된 ‘아담’(리 와넬)과 닥터 ‘고든’(캐리 엘위스). 중앙에는 자신의 머리를 총으로 쏘고 자살한 듯한 사내가 피투성이가 되어 누워 있을 뿐, 이 둘은 자신들이 왜 잡혀왔는지, 서로가 누군지조차 모르고 있다. 주머니 속에 들어있는 테이프. 테이프에 들어있는 누군가의 메시지. ...
1980년 5월 과거. 형사들을 피해 도망쳐온 법대생 철수와 마주친 미대생 명희. “데모하면 바뀔 것 같아요?” 라며 세상에 무관심했던 명희는 낡은 셔츠에 단추가 떨어진 줄도 모른 채 인권을 외치는 철수의 신념이 무엇인지 점점 궁금해진다. 2018년 5월 현재, 1980년 5월에 멈춰있는 명희는 날이 갈수록 정신 분열 증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