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에 잃어버린 손녀를 기적적으로 찾은 해녀 계춘 손녀 혜지와 예전처럼 단둘이 제주도 집에서 함께 살면서 서로에게 적응해간다. 그러나, 아침부터 밤까지 오로지 손녀 생각만 가득한 계춘과 달리 도통 그 속을 알 수 없는 다 커버린 손녀 혜지. 어딘가 수상한 혜지에 대한 마을 사람들의 의심이 커져가는 가운데, 혜지는 ...
교실에서 하루종일 단 한 마디 말도 하지 않는 소녀, 엄마에게 세상에서 가장 쓸모 없는 것이란 욕을 먹어도 이제는 더 이상 아프지 않은 소녀, 프레셔스. 조용히 하지만 너무나 아프게 하루 하루를 죽은 듯 살아왔던 프레셔스는 대안학교에서 레인 선생님을 만나 처음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써내려 가면서 자신의 진정한 가치와 소중함 그리고 ...
산소통을 캐리어처럼 끌고 호흡기를 생명줄처럼 차고 있는 헤이즐. 집에 틀어박혀 리얼리티 쇼나 보며 하루를 축내는 자신을 걱정하는 가족에게 등 떠밀려 어쩔 수 없이 참석한 암 환자 모임에서 꽃미소가 매력적인 어거스터스를 만난다. 담배를 입에 물었지만 불은 붙이지 않는 ‘상징적인 행동’으로 헤이즐의 맹비난을 재치있게 받아넘긴 ...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아름다운 여배우의 죽음. 갑작스레 사망한 그녀에게 엄청난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그녀의 시체가 어느 병원에 안치됐는지는 비밀에 부쳐진다. 한편, 영안실에서 일하는 ‘파우’는 죽은 여배우의 시체를 담당하게 되고 사람들이 안 보는 사이 몰래 그녀의 알몸을 찍어 친구들에게 전송한다. 이후, 호기심에 가득 찬 ...
은퇴를 선언한 세계적 지휘자 ‘프레드 밸린저’가 휴가를 위해 스위스의 고급 호텔을 찾는다. 그의 오랜 친구이자 노장 감독인 ‘믹’은 젊은 스탭들과 새 영화의 각본 작업에 매진하지만 의욕을 잃은 ‘프레드’는 산책과 마사지, 건강체크 등으로 무료한 시간을 보낸다. 이때 영국 여왕으로부터 그의 대표곡인 ‘심플 송’을 연주해 달라는 특별 ...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촉망 받는 교수로 돈, 명예, 연애까지 남부럽지 않은 완벽한(?) 싱글라이프를 만끽하는 리처드(피어스 브로스넌 분). 그는 제자이자 섹시한 미국인 여대생 케이트(제시카 알바 분)와 엔조이 열애를 즐기던 중 우연히 만난 케이트의 언니 올리비아(셀마 헤이엑 분)에게 이전 여자들과는 다른 사랑의 감정을 ...
홍콩에 정착하게 된 영춘권 최고수 엽문은 뛰어난 무예와 올곧은 성품으로 무술인들은 물론, 주민들에게도 존경 받는 지도자이다. 마을에 들어 닥친 외세의 부정부패 속에 사업장 부지를 위해 학교부지를 뺏으려는 암흑조직이 어린 학생들을 위협하는 것을 막기 위해 조직원들을 일망타진하고 암흑가의 보스를 찾아가 일대일 결전을 벌인다. 밤낮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