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년 소비에트 연방, 범죄 발생률 0%인 완벽한 국가에서 출세가도를 달려온 ‘레오’(톰 하디). 평온한 어느 날, 철길 옆에서 어린 아이가 시체로 발견되고 ‘레오’는 “완벽한 국가에서 범죄란 없다”는 굳은 신념 아래 단순한 기차 사고로 종결 짓는다. 한편 사랑하는 아내 ‘라이사’(누미 라파스)가 스파이로 지목되지만 차마 ...
호적상 ‘이혼남’인 것만 빼면 나름 완벽한(?) 남자 ‘경호’. 어느 날 그의 앞에 아끼는 후배이자 영화감독 ‘현수’가 나타나면서 외롭지만 순탄한 일상을 이어가던 그의 삶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 영화 시나리오처럼 경호의 인생을 다시 써주려는 ‘현수’ 이름하여, ‘재혼 프로젝트’가 시작되는데...
보수적인 카톨릭 학교에 다니는 호기심 많은 ‘앨리스’ 우연히 초대된 채팅방에서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짜릿한 쾌감을 느낀다. 학교에서 배운 금욕적인 생활과는 다른 행동에 ‘앨리스’는 죄를 짓고 있다고 자책하면서도 쉽게 유혹을 뿌리치지 못한다. 속죄하기 위해 참석한 여름 성경학교. 그곳에서 ‘앨리스’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한다.
중공군(중국인민해방군) ‘채흥복’과 그의 부하들은 정확한 총공격 목표지점을 관측하고 국민당이 숨겨둔 감옥의 정체를 밝히는 임무를 은밀히 수행하러 천진에 침투한다. 한편 국민당 보급장교 ‘오철’은 (헌병) 대대장 ‘전탁군’의 지시로 국민당의 가족을 다른 지역으로 피신시키는 도중 배가 침몰되는 사고를 당하게 되는데 그 사건에는 ...
작가로서의 삶을 포기한 채 선천적 지체장애를 가진 아들 현재를 돌보고 있는 민석. 소년에서 성인이 되어가는 현재가 장애인 활동지원사인 기철과 독립을 꿈꾸며 민석과 갈등을 빚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예기치 못한 사고로 민석의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을 알게 되고, 현재와 가족들의 일상이 변하게 되는데…
15살 폴린은 모델로 활동하는 사촌 언니 마리온과 함께 늦여름 해변가를 찾는다. 자신을 연애 전문가라고 자처하는 마리온은 해변에서 만난 호색한 앙리에게 매력을 느낀다. 한편 어른들의 사랑 놀음을 경멸하던 폴린은 또래 친구 실방을 만나 처음으로 사랑에 눈을 뜨게 되는데...